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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브릿지, 제4회 한우리 탈북민 청소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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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입니다


 탈북민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한 제4회 한우리 탈북민 청소년캠프가 지난 88일부터 11일까지 애터미 인재개발원 천안연수원에서 하트브릿지(대표 김광호) 주최로 열린 가운데 탈북민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품고 나아가길 기도했다. 

 

 탈북 청소년들과 고려인 청소년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 안에서 우린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의 첫날 개회예배는 북기총 사무총장 김광호 전도사의 사회로 백충현 교수(장신대 평화신학연구소 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백 교수는 우리 모두는 하나이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 바울이 말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모두 하나이듯, 북한에서 태어났든지 남한에서 태어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다라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는 의식을 가지고 큰 꿈과 비전을 품고 큰 일꾼이 되어서 주님께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로회신학대 김운용 총장의 영상 격려사에 이어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후원이사장 김종욱 목사(이레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두 살 때부터 아버지가 안 계셔서 사춘기 때 큰 어려움도 있었지만 예수님 안에서 꿈을 가지고 나아갔을 때 하나님은 목사로 세워주셔서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하셨다이번 캠프에 참석한 여러분들도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 대한민국 사회에 위대하게 쓰임 받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광호 하트브릿지 대표의 광고와 김종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오전에 성경공부와 합창대회, 문화예술 체험부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10일 저녁에는 참가자들에게 스텝들이 세족식을 진행하여 섬김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하트브릿지는 해마다 장신대 탈북신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음세대 탈북청소년들이 통일의 마중물의 사역을 감당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하여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전액 후원과 기도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하트브릿지는 지난 주 장신대에서 탈북청소년 복음성가경연대회를 실시하기도 했으며, 다음세대와 탈북민을 일으키는 사역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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