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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천포럼 제151차 포럼, 김지연 약사 강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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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금지법 반대 여론 형성 및 바른 교육 등 적극 행동해야 

 

 사단법인 한국크리스천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지난 718일 인천제일교회에서 김지연 약사(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를 강사로 제151차 한국크리스천 포럼을 개최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반대하기로 하는 한편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찬 장로(부평서지방 선린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변창갑 장로(한국크리스천포럼 회장)의 기도에 이어 김지연 약사의 차별금지법과 그리스도인의 자세라는 제목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연 약사는 전 세계적으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있는 나라는 네델란드를 비롯해 30여 개국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는 헌법 361항에 결혼이란 남자와 여자의 평등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고, 동성애와 관련해서도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도 동성애 성행위는 일반인에게 객관적으로 혐오감을 유발하고 선량한 성도덕 관념에 반하는 성 만족 행위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동성애를 허용하지 않고 있음을 설명했다.

 

 김 약사는 이러한 최고 사법기관의 판단에 맞지 않는 법 조항이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들어가게 되면서 갑자기 동성애에 대해 반대하는 행위를 차별행위에 해당하는 것처럼 인식시키게 되는 일이 생겼다“20179월에는 국가인권위원회법의 차별금지 사유 중에 성적지향의 삭제를 골자로 하는 국가인권위법일부법률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국가인권위법에 대한 문제제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고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특별히 동성애가 성경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다고 강조하는 김 약사는 동성애에 대한 교단이나 교회들의 해석에 약간의 온도차가 존재하지만, 선과 악을 분별하는 기준은 상대의 피해여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신 성경말씀이 기준임을 아이들에게 분명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성간의 사랑이 동성애라는 주장과 관련해서 김 약사는 동성애는 사랑이 아니라 간음이기에 여전히 죄이기에 아이들에게 간음과 사랑을 분별하도록 가르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하지만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기에 동성애라는 죄는 미워하지만, 죄인은 사랑해야 할 대상임을 기억하고 동성애자를 혐오대상으로 간주할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대해서 탈동성애자가 되도록 유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차별금지법과 관련해서 기독교적인 시각에서 죄이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해서는 절대 안 된다예를 들면 동성애자들의 일반인들에 비해 수명이 20년 짧은 것을 비롯해 다양한 항문질환, 각종 성병 증가, 에이즈 환자 증가 등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면서 반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약사는 현재 차별금지법안이 4개 발의중인데, 법사위를 거쳐서 본회의에 상정될 위기에 놓여 있다이러한 차별금지법과 같은 악법을 막아내기 위해서 기독교인들은 무엇보다 기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반대 여론을 형성하고 차세대들에게 바른 교육을 시켜나가는 일도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사장 이규학 감독의 인사말 후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발전과 부흥, 성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한 후 이충호 목사(동인천교회)의 축도와 총무 최호규 장로의 광고 후 이일성 장로(전 인기총연합장로회 역대회장)의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제152차 정기포럼은 822일 이춘근 박사를 강사로 미래 한국의 발전과 사명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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