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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기독교연합회, ‘연수구 행복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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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작은 교회 목회자 부부 초청 위로 

 

 연수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의철 목사)는 지난 526일 송도가나안교회에서 연수구 지역에 소재한 작은 교회 목회자와 사모들을 초청하여 행복음악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에 앞서 부회장 황선의 목사의 기도 후 총무 김종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식전 행사에서 인기총 총회장 윤보환 감독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교회들이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해 어려웠지만, 특별히 작은 교회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연수구기독교연합회에서 목회자 부부를 위로하기 위해 행복음악회를 개최한 것에 감사한다오늘 음악회를 통해 위로를 받고 목회에도 큰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장 김의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예배에 제한을 받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예배의 불씨가 꺼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매일 예배를 갖게 됐다특별히 연수구기독교연합회에서는 이번에 작은 교회 목회자와 사모들을 초청하여 행복음악회를 개최하여 위로하고 작은 선물도 마련하여 다시한번 힘을 얻어 예배를 회복하는 일에 작은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음악회는 황상협 탈북 피아니스트의 어메이징 그레이스아리랑연주로 문을 연 후 윤설미, 한수애 탈북여성의 베토벤 바이러스제목의 아코디언과 베이스 기타 연주가 이어졌으며, CCM 가수 유은성 전도사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백성도 목사가 이끄는 성악가 들의 음악회가 진행됐다.

 

 한편 연수구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음악회를 위해 8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기념품과 상품권을 제공하는 한편 송도가나안교회에서 제공한 오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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