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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 제14회 교사 사명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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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과 희망의 씨를 뿌려 다음세대를 살리자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학교가 살아야 교회가 희망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한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은 더욱 불타올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회장 사재신 장로)는 지난 521일 숭의교회(담임 이선목 목사)에서 제14회 교사 사명자대회를 갖고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한 영적 재무장과 사명감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씨를 뿌리는 교회학교를 주제로 70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사명자대회의 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한문우 장로(숭의교회)의 사회로 인천북지방회 회장 강경옥 장로(대광교회)의 기도, 주안지방회 회장 김희섭 장로(성덕교회)의 성경봉독, 이예영 학생(부평중앙교회)의 특송, 정연수 감독(중부연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해외 출타 중이라 영상설교를 한 정연수 감독은 갈대상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집트 왕 바로가 히브리 아이들을 죽이라는 명령 속에서도 갈대상자 속에 아기를 넣어 보호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도록 준비하셨다오늘의 교사들도 세상에 물들어 가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 시대의 아이들을 담아낼 수 있는 갈대상자(테바)를 준비할 이들로 세워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정 감독은 교사 사명자대회는 하나님의 거룩한 소명을 받은 교사들이 먼저 믿음으로 바로 세워져서 아이들을 올바른 신앙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맡겨진 아이들에게 올바른 감리교인과 크리스천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위대한 사명을 감당하는 교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빛 선교단 수어찬양단(숭의교회)의 봉헌 특송과 교육국장 윤창기 장로(숭의교회)의 봉헌기도, 회장 사재신 장로(전동교회)의 대회장 인사 및 내빈소개, 총무 김성동 장로(시온교회)의 광고 후 직전회장 맹익재 장로(갈월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후 이선목 목사(숭의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부평동지방 회장 이두심 권사(선일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첫 번째 주제 강연은 부회장 장수희 장로(군자중앙교회)의 기도, 부평서지방 회장 이춘우 장로(산곡교회)의 성경봉독 후 양성진 교수(감리교신학대학 기독교교육)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교육의 방향 - 소통과 공감의 교사되기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양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교회학교는 교사와 학생은 물론 학생 상호간, 사명감과 전문성의 분리, 목회와의 분리, 가정과의 분리 등의 위기를 겪게 됐다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접촉을 통한 소통과 더불어 독백과 대화 등을 통한 공감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요청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북지방 회장 서병득 장로(성지교회)의 사회로 열린 두 번째 주제 강연은 시흥남지방 회장 문 웅 장로(군자중앙교회)의 기도, 일산동지방 회장 곽경익 장로(굿모닝교회)의 성경봉독 후 박윤호 목사(하늘중앙교회 담임)의 강연이 있었다. 박 목사는 성령으로 다시 시작하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코로나를 겪으며 많은 상황이 달라진 지금 다음세대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들은 깨우고 일으키고 살리기 위해 성령으로 시작해야 한다나의 만족과 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다음세대의 영적 부흥을 위해 다시 성령으로 시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성균 장로(숭의교회)의 진행으로 경품추첨의 시간으로 마무리를 했다.

 

 회장 사재신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교회학교 교사가 어린이와 학생들을 만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교회학교와 다음 세대에 대한 우려와 근심이 깊어졌지만, 이제 교회학교는 코로나19 이후를 잘 준비해야 한다앞으로 중부연회 교회학교 교사들이 모두 교회학교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갖고 열정을 회복하여 교회학교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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