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의료서비스 및 사랑 실천키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윤보환 감독)는 지난 3월 24일 인천백병원 8층 대회의실에서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이사장 백승호)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양측의 업무연계 등을 통한 공동의 이익 증진 및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백승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인천백병원은 하나님의 ‘지으신 손’과 의료인의 ‘고치는 손’이 연합하여 기독교의 사랑을 바탕으로 인술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오늘 인기총의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기독교계 리더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기총 총회장 윤보환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기독교의 사랑정신을 바탕으로 필요한 곳마다 아름다운 사랑실천을 펼치고 있는 인천백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별히 인기총 부활절연합예배에 협조해 주심에 감사하고 앞으로 서로 협조와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일에 함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인천백병원은 인천시 최초로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국가의 코로나 재난 사태에 앞장서며 지난 1년 4개월간 코로나 환자들의 입원 및 치료에 앞장서며 국가 방역체계의 최일선에서 활약을 해 오고 있다. 인기총은 오는 4월 17일 인천주안교회에서 10개 군구가 연합하여 부활절새벽연합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성수의료재단에서는 백승호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기총에서는 총회장 윤보환 감독을 비롯해 임원 및 상임회장 진유신 목사 등이 참석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