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분류

특별기고 “기도만이 해답이고 희망의 불씨입니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연수구기독교연합회, 3월 4일 송도가나안교회서 조찬기도회 개최 

 

 3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기는커녕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면서 20만에 이르고 있고 자영업자들의 폐업사태가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고통과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39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는 중차대한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61일에는 인천시장과 교육감과 구청장 등 인천의 지도자들을 선출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앞두고 우리가 지금 해야할 일은 바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라 여기기에 연수구기독교연합회에서는 34일 오전 7시 송도가나안교회에서 조찬기도회를 갖고 대한민국과 인천, 코로나 극복 등의 해결을 위해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광역시는 137년 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에 의해 복음이 처음 들어온 성시(聖市)일 뿐만 아니라, 6.25 한국전쟁 때는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구하게 되었던 영적인 도시이기도 합니다또한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 남아있는 현실 속에서 지리적으로 북한과 인접한 서해5도가 포함돼 있는 가운데 북한이 남침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일으키는 등 국가안보적으로 중요한 곳으로, 그 어느 도시보다 통일이라는 문제가 절실하고, 이를 준비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도 안고 있어 기도가 절실한 곳입니다.


 이러한 산적한 과제를 앞둔 가운데 우리 대한민국과 인천광역시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기도하기를 원하시기에 우리 연수구 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셔서 기도회를 갖도록 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처럼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운 때를 풀어나가시기 위해서 기도하기를 원하시며,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해 역사를 이끌어 나가십니다. 모세, 사무엘을 비롯한 위대한 민족적 지도자들은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인류구원의 과제를 앞두시고 갯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만이 해답이고 희망입니다. 지금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풀어 나가야할 과제들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어려운 때입니다. 137년 전 어둡고 희망이 없던 이 민족에게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를 통해 복음과 함께 희망을 주셨던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땅의 기도하는 무리들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쓰실 준비를 하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바라기는 연수구기독교연합회에서 시작된 국가와 인천을 위한 기도회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이번 기도회에서 나라와 민족, 인천광역시를 위해 기도하는 모든 분들의 간구가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여 대한민국과 인천광역시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세와 같은 지도자가 선출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새 희망을 가지고 살아나는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임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 333)


                                                                                   김의철 목사(연수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송도가나안교회)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