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보도 분류

박 시장, 인기총 임원과 간담회 통해 기독교계와 ‘소통’하는 시정 약속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인천시 발전 및 과제 해결 위해 상호 협력키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윤보환 감독)는 지난 119일 오전 인천광역시장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부활절연합예배를 비롯한 기독교의 주요 현안과 인천시의 과제 등의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2022년 새해를 맞아 윤보환 총회장을 비롯한 인기총 신 임원들과의 상견례를 겸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박남춘 시장은 윤보환 감독의 총회장 당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인기총의 발전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덕담으로 말문을 열었고, 총회장 윤보환 감독은 인천의 기독교계를 위한 박남춘 시장님을 비롯한 인천시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한다고 답했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예배 실행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방역에 대한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들 드린다현재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5,000여명의 확진자를 넘나드는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음을 직시하고 지금까지 잘 해주셨듯이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코로나 확산 방지에 인기총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인기총 산하 모든 교회들의 방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 총회장 윤보환 감독은 지난해 인천시에서 방역물품을 비롯해 종교계에 많은 지원을 해 주셨기에 교회에 큰 도움이 됐다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교회가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천시의 더욱 큰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활절연합예배와 관련, 윤 감독은 올해는 대선을 비롯해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도가 절실함을 감안,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회가 단합하는 측면에서 인천의 각 구 기독교연합회가 연합하여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게 될 것이라며 인천시도 관심을 가지고 부활절연합예배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의 종식은 어렵겠지만, 앞으로도 인기총과 더불어 소통하며 건강하고 희망찬 인천을 건설하는 일에 앞장서고 지원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답하고 특별히 2026년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 버리는 일이 종료되는 것과 관련, 소각장 건립을 적극 추진 중인데, 기독교계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인기총 간담회에 인천시에서는 박남춘 시장과 홍준호 문화관광국장, 박정남 문화예술과장과 종무팀원 등이 참석했으며, 인기총에서는 윤보환 총회장을 비롯해 직전총회장 김기덕 목사, 상임회장 진유신 목사, 공동회장 신윤진 목사, 사무총장 진상철 목사, 사무처장 박홍부 목사 등이 각각 참석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인기총 총회장 윤보환 감독은 박남춘 시장에게 성경책과 시내산 사진 배경의 액자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인천시정의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해 나가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