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의 안전과 행복 위한 공동 노력다짐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윤보환 감독은 지난 1월 11일 영광교회에서 지난해 12월 부임한 유진규 인천지방경찰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진규 청장의 부임 인사 겸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윤보환 감독은 “인천의 4300여 교회와 100만 기독교인을 대표해 유진규 청장님의 인천 부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퀴어음란집회를 비롯해 성경에 위배된 일을 하는 집회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 인기총은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청에서 하는 모든 일에 적극 협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진규 청장은 “무엇보다 인천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고, 특별히 어린이와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찰들을 위로해 주고 인천의 치안을 위해 항상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총회장 윤보환 감독은 유진규 청장에게 꽃다발과 성경책을 전달했으며, 인기총에서 총회장 윤보환 감독을 비롯해 공동회장 이충호 목사, 대외사무총장 김길수 목사, 사무처장 박홍부 목사, 부서기 최병재 목사 등이 참석했으며, 인천경찰청에서는 유진규 청장과 이동석 정보4계장이 각각 참석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