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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포함 수도권 기독교연합연대,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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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철회 및 평등법, 정치방역 중단 촉구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기덕 목사)를 비롯해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연합(도민연합) 등으로 구성된 3700교회, 700만 교인들을 대표하는 수도권 기독교연합연대는 지난 8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갖고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제정 철회 및 평등법, 정치방역 중단 등을 촉구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도민연합 실무총무 윤치환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인기총 총회장 김기덕 목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몰락하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방역과 경제 살리기에 힘써야 할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정서에 반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어 안타깝다오늘 우리 수도권에 속한 교회와 목회자들의 연합체인 수도권 기독교연합연대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제정 철회를 비롯해 평등법, 방역을 빌미로 한 교회 탄압 중단 등을 촉구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하고 대한민국과 교회를 위한 교회의 목소리에 정부와 정치권이 귀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최승균 목사(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대표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황규호 목사(인기총 교회위기대책협의회 대표회장)를 비롯해 이기도 목사(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이영학 목사(전국기독교시민단체협의회 운영대표), 김철기 목사(인천 연수구기독교연합회 회장) 등은 예배 방역과 관련한 발언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 수가 2,000여명을 넘어서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인원제한 조치는 타당성 및 실효성마저 없음이 입증되었다그럼에도 아직까지 종교시설에 99명이라는 과학적 근거 없는 인원제한을 두는 것은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이고 명백한 종교탄압과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했다. 황 목사는 이러한 정부의 방역을 빌미로 예배를 방해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고, 용납해서도 안된다한국교회 지도자들은 예배 회복과 대한민국의 자유주의 수호를 위한 특별한 사명이 있음을 깨닫고 각 교단 총회에서 대면예배를 선포하라고 주장했다.

 

 김진욱 목사(인기총 교회위기대핵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종문 목사(안양시기독교연합회 상임회장), 이종경 목사(인천광역시보수교단총연합회 총회장), 곽두희 목사(인보총 상임회장) 등은 평등법 및 차별금지법 개정안 반대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직접적인 시정명령권 및 불이행시 3,0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부여하는 등 민사배상에 더하여 형사처벌조항을 두고 위반자와 소속단체의 양벌규정까지 도입하는 과잉법안이라고 지적하고 이는 소수자 보호라는 명목 하에 건전한 비판까지도 봉쇄하려는 신 전체주의적 발상의 산물로,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양심의 자유를 억압할 뿐 아니라 헌법을 무력화시키는 입법쿠데타라며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밖에 하귀호 목사(인기총 교회방역대책협의회 대표회장)와 노이호 목사(인천광역시 서구기독교연합회 회장)건강가정기본법과 관련해서, “대한민국에서 동성애자간의 동성결혼은 엄연히 법적으로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집권 여당의 일부 의원들이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통해 사실상 동성혼의 합법화를 시도하고 있다이는 일부일처제를 근간으로 한 우리 헌법의 혼인가족제도에 정면으로 반하는 일이기에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의 강행 추진을 즉시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설 목사(인기총 사무총장)과 박종호 목사(도민연합 사무총장)이 대표로 낭독한 성명서 발표를 통해 건강가정기본법과 평등에 관한 법률안개정안이 절대로 통과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엄중히 촉구하며 건강한 가정과 헌법 가치를 파괴하는 악행에 동참하는 여성가족부, 법제사법위원회 및 국회 여가위 소속 의원들, 법사위원들과 종교의 자유 침해와 교회 통제를 일삼는 방역당국의 행태를 묵과하는 정당과 의원들은 국민의 존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으로 각각 나뉘어 남자며느리, 여자사위 합법화 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반대 가족을 해체하고 건강한 가정을 파괴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폐기 및 날치기 통과 즉시 중단 동성혼 합법화를 추진하는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의원들 각성 등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반대를 외쳤다. 또한 반대자를 처벌하고 역차별 조장하는 평등법 폐기 평등법 발의한 국회의원들 각성 종교를 탄압하는 차별금지법을 순교의 각오로 막아내자 등의 평등법(차별금지법) 반대 종교를 탄압하는 정치방역 중단 및 예배의 자유 보장 정부의 불공정한 방역정책 강력히 규탄 방역 실패 책임을 교회에게 떠넘기려는 정부의 각성 등의 구호를 외쳤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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