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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정책위원 간담회, 인기총 전반적인 부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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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결산 및 총회 앞둔 인기총 방향성 등 논의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기덕 목사) 정책위원들은 지난 618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정책위원 간담회를 갖고 부활절연합예배를 비롯한 상반기 인기총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 및 총회를 앞둔 앞으로의 인기총의 전망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하귀호 목사를 비롯한 각 교단별 정책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하귀호 목사의 사회로 황규호 목사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황 목사는 “6개월이 지나도록 한 번도 정책위원 모임을 갖지 못해 한번 모여서 인기총의 중간평가 및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모이게 됐다내년 대선과 지자체장 선거를 앞두고 평등법을 비롯해 동성애 합법화 등의 중요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인기총의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해 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전명구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을 갖지 못한 점은 이해를 하더라도 교회발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대처 및 동성애 문제 등에 대해 인기총의 목소리를 전혀 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별금지법 등 현안에 대한 인기총의 대처방안 및 인기총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신철 목사는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모이지 못했다는 나름대로 이유는 있을 수 있지만, 다른 모임들도 다 갖고 있는 상황인데, 아주 적절한 시기에 정책위원 모임을 갖게된 것 같다앞으로 인기총이 차별금지법 등 여러 가지 현안에 인기총이 조용히만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덕수 목사는 예년에는 부활절연합예배 전에 정책위원 모임을 갖고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도 듣고 광고협조도 요청을 했는데, 올해는 전혀 그런 과정이 없었고, 부활절연합예배가 끝난 지 두 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결산이 안 됐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현 인기총 집행부의 일 처리의 미숙함에 대한 지적도 했다.

 

 하귀호 목사는 조심스러운 이야기이긴 하지만 인기총의 대외적인 위상 강화 및 인기총의 효율적인 기능을 위해 현재의 교단별로 돌아가며 총회장을 맡는 총회장 순번제 재고 및 전반적인 인기총 구조적인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정책위원들은 인기총 집행부가 잘 꾸려져 나가도록 정책위원들의 조언도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인기총 임원들과의 소통과 제도적인 개선 및 인기총의 위상 강화를 위해 인기총 총회장에게 빠른 시일 내에 정식으로 정책위원 모임을 소집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인기총과 관련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귀호 목사(합동), 장자옥 목사(성결교), 손신철 목사(통합), 신덕수 목사(순복음) 전명구 감독(감리교), 황규호 목사(감리교) 등이 참석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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