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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병원 원목실, 해외의료선교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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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기독병원 원목실(실장 강경신 목사)은 지난 ‘1997년 호치민 의료 봉사를 시작으로 ‘2019년 필리핀 라구나, 까비테까지 21차례의 해외의료봉사 모든 자료를 모은 교회가 시작한 100- 해외의료선교 자료집을 발간했다.


 자료집은 제1차 베트남 의료선교부터 의료선교 참가자 명단을 비롯해 자세한 국내에서의 준비일정, 현지 의료선교 일정, 의약품 리스트, 단기 의료 선교팀 일지 등을 상세하게 기록해 놓고 있다.


 인천기독병원의 해외 단기의료선교는 27년 전인 1994년 성광교회에서 진행된 인도 단기 선교에 몇몇 직원들이 동참한 것이 촉매가 되어 95년 일본, 96년 숭의교회 필리핀 연합 단기 의료선교로 이어졌고 97년 선교부터 병원 단독 해외 단기선교를 시작하게 됐다.


 자료집 발간과 관련 원목실장 강경신 목사는 이 자료집은 지잔 시간 동안 우리의 사역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흔적이라며 여기에 공개된 내용들이 의료선교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소망하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의료 선교를 준비하는 이에게 귀한 참고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기독병원장 장창균 원장은 “2019년까지 이어진 해외의료선교는 우리 병원의 존재 의의와 모든 직원들의 사명감을 일깨우는 원동력이었다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팬데믹 상태에 놓여 국가 간의 이동이 제한됨으로 부득이하게 해외의료선교가 중지되는 일이 발생했지만, 이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어 하나님의 사명인 의료선교를 우리 병원이 계속 이어가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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