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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제80회 중부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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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감독 정연수)는 지난 413, 14일 양일간 효성중앙교회에서 2021년 제80회 중부연회를 개최하고 47명의 목사 안수식 및 각 기관 보고, 감리사 선출 등 주요 회무를 처리하고 감리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중부연회의 부흥과 선교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연회원 3318명이 등록한 가운데 ‘I am a Methodist!’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효성중앙교회를 메인 회의장으로 하고 인천동지방 예일교회를 비롯해 각 지방별 31개 회의장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13일 첫날 연회기와 감독, 지방기의 입장 후 연회서기 김복환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조재진 감리사(부평서지방)의 기도, 이수영 권사(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정연수 감독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정 감독은 여러가지나 같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은사의 다양성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다양한 은사가 한 성령에 의해 주어지며 그 목적이 교회와 모든 사람을 유익하게 하기 위함이라며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많은 은사를 소유하기 위함보다는 온전한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중부연회에도 다양한 은사를 지닌 이들이 많이 있고, 성품과 직분이 다르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각각의 은사를 교회와 감리교회를 위해 사용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명구 감독(중부연회 29)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친 후 정연수 감독의 사회로 열린 회무처리에서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를 비롯한 평신도 연합회장 보고 및 인준, 웨슬리 전도단을 비롯한 각 기관의 서면보고, 김교석 목사(덕교교회)를 비롯한 46명의 성역 30년 교역자를 비롯해 구창현 장로(화도교회) 23명의 근속 20년 장로, 이순미 권사(숭의교회) 26명의 근속 25년 이상 교회학교 교사 표창식이 감리사 주관으로 지방별로 진행됐다.

 

 이밖에 감리사 보고 및 교역자 품행 통과, 정회원과 준회원 허입 및 안수예정자 성품통과, 준회원 허입식에 이어 31개 지방 감리사를 각각 선출하고 평신도 실행부위원 선출 및 연회 감사 선출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한편 조인현 총무의 연회 현황 서면보고(228일 현재)에 따르면 중부연회는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4개 교회가 증가한 1,084개로 나타났지만, 교인은 19,041명이 감소해 262,191, 교역자 수는 32명이 증가한 2,187명으로 조사됐으며, 결산 총액은 47억여 원 감소한 약 2,720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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