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철기 목사)는 지난 3월 25일 경인제일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 준비모임을 갖고 주요 순서자를 비롯해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성공적인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기도했다.

 회의에 앞서 총무 김종욱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증경회장 김성하 목사의 기도, 회장 김철기 목사의 설교, 증경회장 이정식 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김철기 목사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가장 먼저 제자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고, 베드로의 사랑을 확인하시면서 당신의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오늘의 우리들도 주님의 사랑하느냐?는 부르심에 응답하여 내 양을 치라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한편 연수구기독교연합회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오는 4월 4일 오후 3시에 경인제일교회에서 ‘회개, 회복, 부활’을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갖는다. 이번 예배와 관련 총무 김종욱 목사는 “이번 예배는 기존의 부활절연합예배와는 달리 축제형식의 예배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회장의 5분 설교로 1부 예배를 가진 후, 2부에는 탈북방송인 윤설미, 한수애 씨의 아코디언 연주 및 간증의 시간을 갖고 또한 어려운 40가정에게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제공하는 사랑실천의 시간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