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량 나눔 만나의 인식 및 보급 확산에 협력키로”

 북한 및 제3세계의 굶주리는 아동을 돕기 위해 ‘글로벌 식량나눔 만나’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사단법인 온누리사랑나눔(이사장 전병재)은 지난 3월 18일 GOOD TV대회의실에서 GOOD TV(대표이사 김명전), GOOD MEDIA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의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GOOD TV 미디어선교본부 보도국 유창선 부장의 사회와 내빈소개로 시작된 이날 협약식은 (사)온누리사랑나눔 윤용상 사무총장의 (사)온누리사랑나눔 기관소개와 GOOD TV의 영상 기관소개가 이어졌다.

 (사)온누리사랑나눔 전병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여년 전 온누리사랑나눔을 설립한 후 소외된 이들이 자립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특별히 기도하는 가운데 이번에 무교병을 현대식으로 만들어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북한과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영양결핍 해소를 위한 ‘글로벌 식량나눔 만나’를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 목사는 “이러한 식량 나눔은 한국교회의 사랑실천과 나눔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오늘 GOOD TV와의 협약식을 통해 함께 식량 나눔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한편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GOOD 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복음화를 위해 주력해 왔던 GOOD TV가 좋은 동역자를 만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손과 발이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당사의 매체들을 통해 (사)온누리사랑나눔의 식량 나눔 행사를 교회와 단체 등에 적극 홍보함으로 더욱 아름다운 결실을 맺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온누리사랑나눔에서는 전병재 이사장을 비롯해 조광제 고문, 윤용상 사무총장, 채한성 홍보이사, 이용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GOOD TV에서는 김명전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이번 양 기관의 협약식을 마친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이번 글로벌 식량나눔 ‘만나’ 행사를 공동주최를 하는 것을 비롯해 서로 협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