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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기총 제60대 총회장 이ㆍ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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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과 일치로 인천성시화에 앞장 다짐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는 지난 228(주일) 새인천침례교회에서 제59대 총회장 김태일 목사의 이임식과 제60대 총회장 김기덕 목사의 이취임감사예배를 갖고 인천 기독교계의 연합과 일치 및 성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자들이 발열체크 후 비닐장갑을 착용하는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공동회장 진유신 목사(순복음중앙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공동회장 김철기 목사(새성침례교회)의 기도, 공동회장 문세득 장로(학익감리교회)의 성경봉독, 새인천침례교회 김 민 집사와 이화정 집사외 새인천자매의 크로마하프 연주, 증경총회장 김기복 목사(인천침례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성도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교회는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이는 한국교회가 번듯하게 예배당만 세워 놓고 기도와 말씀과 은혜를 잊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기도와 말씀과 은혜로 살아가야 한다이러한 성도들이 속한 4천여 교회를 이끌어나갈 인천기독교총연합회의 지도자들이 먼저 기도와 말씀과 은혜 가운데 살아가도록 본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전총회장 김태일 목사(계산장로교회)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부활절연합예배를 갖지 못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임원들과 공동회장 등 모든 이들의 기도와 후원 속에 무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김정설 목사(광음장로교회)의 총회장 소개에 이어 총회장 김기덕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먼저 지난 해 가장 어려울 때 인기총을 은혜롭게 이끌어 주신 김태일 직전총회장님께 감사드린다올해도 코로나의 어려움은 예상되지만, 각 구연합회 회장님을 비롯해 공동회장님들이 힘을 합쳐 주의 이름으로 승리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와 박삼열 목사(송월장로교회)는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영성과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김기덕 총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해 동안 김기덕 총회장이 인천의 4천여교회를 이끌어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새인천침례교회 교인들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회장 김기덕 목사의 제59대 총회장 및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각 구군기독교연합회 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하고 연합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무총장 김정설 목사의 광고 및 인사,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만민장로교회)의 기도 후 기념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신임 김기덕 총회장은 침례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인천 서구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침례교 경인지역연합회장, 침례교 교회진흥원 이사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침례교 인천지방회장과 새인천침례교회 개척이후 35년째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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