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분류

우선순위를 방해할 수 있는 것들을 제거하라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예정하심으로 이미 기독교인으로, 천국백성으로 선택되었다. 물론 우리는 내가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교회를 선택했다고 생각. 틀린 말은 아. 그러나 나를그렇게 이끄신 분, 강권하신 분, 발걸음을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1:4-5).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날 먼저 사랑했네 그 크신 사랑 나타나 내 영혼 거듭났네 주 내 맘에 늘 계시고 나 주의 안에 있어 저 포도 비유 같으니 참 좋은 나의 친구(1) 내 친구되신 예수님 날 구원하시려고 그 귀한 몸을 버리사 내 죄를 대속했네 나 주님을 늘 믿으며 그 손을 의지하고 내 몸과 맘을 바쳐서 끝까지 충성하리(찬송가 90, 2).

 이렇게 은혜로운 선택을 받은 우리가 성도로서 인생을 살아갈 때 선택의 우선순위는 단순하면서도 명확해야 . 그것은 우리를 이렇게 현세와 내세복된 길가도록 선택하신 후, 오늘까지 인도해 주신 그 하나님 중심’, 경 중심’, 회 중심의 삶을 사는 것이 우리들만의 특권이요 의무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중심이란 내가 하는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를 우선순위로 여긴 선택일까? 또는 하나님을 최고 높은 자리에 모신 선택일까?를 생각하는 것. 성경 중심이란, 나의 이런 선택이 성경의 내용에 부합한가, 아닌가? 즉 성경이 지지하는가, 아닌가?. 또한 교회 중심이란 가 이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우리 대한민국과 교회, 또는 가정에 유익이 될까, 아닐까?이다.

 한마디로 말한다자신을 선택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과, 자신을 구원해 주신 예수님과 그의 교회에 기쁨이 될까? 도리어 근심이 될까? 동시에 나의 이런 언행이 불신자들 사이에서 하나님과 교회가 좋은 이미지로 반사될까? 아니면,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교회의 영광을 가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까?를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

 그래서 잠언 기자는 이런 기도를 평생 드리기 원했다.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30:7-8). 이 세상 흐름은 할 수 있거든 더 많이, 더 크게 소유하는 것을 갈망하고 있는데 왜 성도만큼은 필요한 양식, 또한 주기도로 해석한다면 일용할 양식으로 채우실 것을 평생 기도제목으로 삼아야 하는가?

 그 이유를 잠언기자는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30:9). 이 짧은 한 절에서 "하나님", "여호와"란 단어가 3번이나 기록.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삶의 선택의 순간순간에 하나님을 최우선 자리에, 또는 교회 공동체를 선택의 으뜸자리에 모시는데 실패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을 정도의 돈, 명예, 건강을 단호하게 거절하기로 작정하는 기도.

 반대로 늘 하나님 아버지를 제일 앞장세우고 제일 높은 자리에 모시는데 시험이 들 정도로 너무 가난하고, 불명예를 당하며, 건강이 무너지는 일이 없기를 갈망하는 기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자신이 이미 내린 하나님과 그의 몸된 교회 중심으로 살고자 하는 선택을 방해할 정도의 부, 명예, 건강을 거부하는 기도. 즉 그런 삶으로 자신을 관리하는데 필요할 정도만 달라는 기도. 간구이다. 강청. 그런 기도가 우리 독자들의 평생 기도가 되기를 축복. 런 기도를 응답 받는 여생이 되를 축복.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