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분류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 회복 위해 기도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태일 목사)는 지난 9일 인천제일장로교회에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75주년 8.15 광복절기념 연합예배를 갖고 이 땅에 광복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기도했다.

공동회장 진유신 목사(순복음중앙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총회장 김태일 목사(계산장로교회)의 개회사, 공동회장 김세택 장로(인기총연합장로회 총회장, 인천순복음교회)의 기도, 서기 김형규 목사(인천제일성결교회)의 성경봉독, 공동회장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김태일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 민족은 일제 강점기하에서 36년 동안 정신대 문제 등 온갖 굴욕과 수치를 당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1945년 해방을 맞아 오늘 75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게 됐다아직도 한일관계가 정상화되지 않은 가운데 우리 경제에도 어려움을 주고 있기에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깨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승중 목사는 섭리의 역사를 통한 구원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역사를 논할 때 사관이 중요한데, 우리 믿는 이들은 신본주의적 사관으로 당연히 역사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며 역사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신 이야기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본문을 통해 하만의 계략으로 유다 민족이 멸망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를 통한 구원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확신하고 있던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유다 민족을 구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 목사는 또한 이처럼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를 통한 구원을 확신하는 이들은 에스더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위해 죽기까지 헌신한다은혜는 은혜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사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 목사는 우리 민족에게 일제하에서 해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를 통한 구원을 깨닫고 인기총 산하 모든 교회의 교인들이 나라와 민족의 아픔을 끌어안고 눈물로 기도하며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일에 동참하는 사명자로써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 공동회장 정일량 목사(향기로운장로교회)의 헌금기도와 순복음중앙교회찬양단의 헌금찬양 후 증경총회장 손신철 목사(인천제일장로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공동회장 김명렬 목사(방주침례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광복절기념 연합기도회는 참석자들의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됐다.

공동회장 신윤진 목사(신성성결교회)의 통성기도회 인도에 이어 열린 공동기도 순서에서는 국가의 번영과 남북 평화를 위해(공동회장 이충호 목사, 동인천감리교회) 인천 경제발전과 시장과 기관장들을 위해(공동회장 강기선 목사, 인천제일장로교회)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중구기독교연합회장 박홍부 목사, 하늘소망장로교회) 인기총 4,000여 교회와 100만 성도를 위해(부평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정찬선 목사, 부평신촌성결교회) 사이비 이단 척결 및 동성애 반대를 위해(연수구기독교연합회장 윤양표 목사, 경성장로교회) 각각 기도했다.

이어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민족이 일제하에서 온갖 굴욕과 치욕을 당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을 맞이하게 된 것은 우리 민족이 큰 복을 받은 것이라며 수돗물 사태를 비롯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있는 인천광역시를 위해 인천의 4천 교회와 100만 성도들이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의 축사에 이어 공동회장 윤보환 감독(영광감리교회)의 격려사, 사무총장 김진욱 목사(인천장로교회)의 내빈 소개 및 광고, 참석자들의 광복절 노래 제창 후 주기도문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종영 객원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