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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국정운영은 절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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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영 객원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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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반기독교세력 대응 경인연대(공동대표 이건영 목사, 이성화 목사)는 지난 달 27일 인천로얄호텔 영빈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현 정권의 사회주의 경향에 따른 국정운영을 멈추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발대식에 앞서 실무회장 김길수 목사(주예수사랑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서기 이만용 목사(인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총회장)의 기도, 공동회장 김갑식 목사(청농교회)의 성경봉독, 공동대표 이성화 목사(부천서문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죽고자 하는 자는 살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유대 민족이 멸망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에스더는 죽음을 무릅쓰고 왕 앞에 나아가 자신의 소원이 자신의 생명과 민족을 살려줄 것을 요청해 결국 유대 민족을 멸망시키려 했던 하만을 물리치고 유대민족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고자 하는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와 동성혼을 찬성하는 소수의 사람을 보호한다는 명분하에 다수의 사람의 발을 묶는 옳지 않은 일이라며 지금처럼 절대 절명의 위기 속에 있는 한국교회가 개교회주의를 버리고 연합하여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기독교를 보호할 수 있는 일에 연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대표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공동회장 배만석 목사(사랑스런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발대식은 실무회장 김길수 목사의 취지 설명, 전 국정원장 김승규 장로와 박신범 목사(동성교회 원로)의 격려사 사무처장 서기원 목사(동인너노회 반기독교대책위원장)의 선언문 낭독 및 구호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함께 낭독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한국교회가 정치에 선지자적 사명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 현 정권의 대한민국을 사회주의화로 전환하려고 진행하는 모든 국정운영 멈출 것 촉구 현 정권이 사회주의 국정운영을 지속할 경우 저항할 것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연합하여 자유복음통일과 세계선교의 사명 감당할 것 이번 4.15 총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투표에 참여할 것 등을 다짐했다.

 

이종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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