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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실용음악이 하나 되는 계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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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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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록 목사 이영록 목사

이번 예배음악캠프는 그동안 교회 내에서 교회음악과 실용음악이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오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복음 안에서 찬양한다는 측면에서 자연스럽게 교회음악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회음악부와 서울신학대학교 주최로 열리는 한국교회를 세우는 제1회 예배음악캠프와 관련, 교회음악부 부장 이영록 목사(석남중앙성결교회)는 이번 예배음악캠프의 의미를 설명하며 한국교회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캠프의 특징과 관련 이 목사는 교회음악과에서 주관하는 첫 날 개회예배는 전통적인 예배 형식으로 진행되는 한편, 둘째 날에는 실용음악과 주관으로 경배와 찬양예배로 드려지고, 마지막 폐회예배는 교회음악과 실용음악의 조화를 이루는 소위 브랜딩 워십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다고 말하고 특별히 첫날 저녁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일반 교인들과 더불어 콘서트 형식의 찬양의 밤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목사는 이번 캠프는 특별히 교회음악 분야에서 서은주 교수를 비롯해 박신화 교수 등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실용음악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라고 할 수 있는 함춘호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등 어디에 내 놔도 손색이 없는 캠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목사는 특별히 이번 캠프에서는 이러한 교회음악과 실용음악(CCM) 분야의 전공별 최고의 강사들로부터 그룹 레슨을 직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전공 학생들은 물론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특별히 최근 젊은층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 현상과 관련, 이 목사는 신앙의 다음 세대에 접근할 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문화이기에 이번 예배 캠프가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교회음악이나 CCM 전공자는 물론 찬양에 관심 있는 성도와 목회자들, 특별히 각 교회 청년과 예배음악 담당자들에게도 교회음악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목사는 교회음악이라는 공통분모라는 측면에서 이번 행사는 한 교단의 행사라기보다는 교단의 벽을 넘어서 교회가 연합하고 더 나아가 한국교회를 새롭게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별히 인천과 부천지역의 교회들이 관심을 갖고 많이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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