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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성경적 세력 저지하는 데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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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영 객원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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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각 구 기독교연합회의 2020년 새해를 말한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중구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한 인천의 각 구연합회도 총회를 통해 새로 선출된 임원들이 지역의 복음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들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각 구 기독교연합회 회장 및 임원들을 만나 올 한해 연합회의 계획과 과제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편집자 주>

정찬선 목사 정찬선 목사

 

지난해 수석부회장으로 활동을 하다가 이번에 성결교 차례여서 회장을 하게 됐는데, 그동안 선배들이 닦아온 50년의 역사를 잘 이어받아 보다 겸손한 자세로 지역의 교회들을 섬기고 연합을 통한 지역복음화 하는 일에 힘써 나갈 것입니다.”

연합을 통한 지역복음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평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정찬선 목사(부평신촌성결교회)는 올해 연합회의 가장 중점사업으로 반기독교적이고 반 성경적인 세력과의 적극적인 투쟁에 주력할 것을 밝혔다.

정 목사는 지난해에도 부평역 광장에서 퀴어 축제가 열려 인기총과 함께 우리 부평구기독교연합회 차원에서 적극 나서 저지하는 일에 앞장섰다이러한 퀴어축제를 비롯해 이단과 사이비 등 성경에 위배된 문화나 단체들이 우리 부평구에 정착하거나 행사를 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저지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사랑실천은 이미 개 교회 차원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기에 연합회 차원에서는 이를 적극 홍보해 주고 칭찬하는 역할을 하고 교단별 작은 교회를 파악해서 선교비를 지원하는 일 등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앙의 전수자인 다음세대와 관련 정 목사는 지금 젊은층의 감소 문제는 기성세대가 교회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하지 못하는 등 뿌린 것이 없는 데 기인한다고 말하고 신앙전수 차원에서 부모들의 신앙교육이 우선하기에 마더와이즈 프로그램 등 부모들을 위한 신앙교육 프로그램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종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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