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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교회 연합과 복음화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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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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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갑식 목사, 이하 부기연)는 지난 17일 부평 신촌성결교회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정찬선 목사(부평신촌성결교회)를 선출하고 부평구기독교연합회의 일치와 연합, 부평구 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 앞서 회장 김갑식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감사예배는 증경회장 조환국 목사(예본교회)의 기도, 증경회장 홍은파 목사(부평감리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홍 목사는 ‘연합하고 함께 하는 즐거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연합하는 일은 매우 좋고 아름다운 일이기에 부평구기독교연합회가 중심이 되어서 정치는 물론 종교와 지역사회가 잘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해 나가고 복음화 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찬선 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축하순서에서는 50주년 역사편찬위원장 강성규 목사(증경회장, 동광교회)의 부평구기독교연합회 연혁보고, 회장 김갑식 목사(청농교회)의 희년선포, 증경회장 이정일 목사(중부교회 원로)의 회고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정유섭 의원(자유한국당), 김태일 목사(인기총 총회장), 하귀호 목사(인천조찬기도회 회장)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부평구기독교연합회 50주년을 축하했다. 한편 부기연은 해든교회(감리교)를 비롯해 하늘꿈교회(예장통합), 제자들교회(기성), 예수한마음교회(기하성) 등 성장하는 교회를 지원하기 위해 격려금 5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회장 김갑식 목사의 사회로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정찬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전임 회장님들의 업적을 본받아 부평구 지역의 750여 교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연합하는 일에 주력하는 한편 이단 사이비 등 비성경적이고 비윤리적인 것들과는 과감히 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969년 북인천교역자연합회로 초대회장에 조병두 목사(부평제일성결교회)로 출발, 지난 1997년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에 통합된 후 부평구기독교연합회로 바뀌어 지금까지 50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750개 교회로 엄청나게 성장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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