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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차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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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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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이사장 권용각 감독, 지회장 박정일 목사, 총무 이인구 목사)는 지난 5일 선린감리교회(담임 권구현 목사)에서 군 장병들에게 전해 줄 제15차 사랑의 온차 전달 감사예배를 가졌다.

총무 이인구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선린교회 권구현 목사의 환영인사, 김인구 목사(군선교교역자 17사단 회장)의 기도, 순복음중동교회 마리아합창단의 특별찬양,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예수님의 속성’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속성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고, 나라를 지키는 국군들에게 이러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이라며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속성을 이어받아 아름다운 사랑을 전함으로 우리의 사랑을 통해 그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고 예수님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회장 박정일 목사와 김경문 목사는 17사단 대표와 해병부대 대표에게 각각 사랑의 온차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17사단 군종참모 신형철 목사는 감사인사를 통해 “군 선교연합회 경인지회를 통해 귀한 사랑의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며 “단순히 따뜻한 차가 아니라 복음과 사랑이 듬뿍 담긴 차를 통해 장병들의 몸과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 이인구 목사의 광고와 지회장 박정일 목사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친 후 열린 2부 전달식에서는 사랑의 온차를 후원한 교회와 성도, 군 장병들의 전달식과 기념촬영 후 선린교회에서 제공한 오찬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인지회에서 전달하는 사랑의 온차는 군 장병들이 마실 따뜻한 차로 12월에서 2월까지 약 3개월 정도의 분량이며, 이는 강원도지역 10개 부대에 보내질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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