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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살아야 교회학교가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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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태수 객원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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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최병철 장로, 금란교회)는 지난 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원주 오크밸리 스키빌리지 컨벤션홀에서 ‘교사가 살아야 교회학교가 희망이 있다’는 주제로 2019년 제14회 교회학교 교사전국대회를 갖고 영적 재무장을 통한 사명감 확인과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감리교본부 관계자들과 전국 11개 연회 회장과 임원 및 1,000여명의 교회학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대회 첫날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맹익재 장로의 사회로 회장 최병철 장로의 개회선언,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기억나게 하라’는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중·고등학교 교과서 등 150여권의 저서를 집필하고 67년간 교사로 활동해 온 엄문용 장로(아현교회 원로)가 ‘자랑스런 교사상’을 수상했으며, 근속교사 표창과 후원금 전달의 시간이 있었다.

회장 최병철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교회학교를 살려야 한다는 귀한 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전국에서 교사전국대회에 참여한 교사들의 충성된 모습에 감사하다”며 “미래 감리교회의 꿈과 희망인 어린 영혼들에게 변하지 않는 신앙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사가 되기 위해 함께 기도하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교사대회에는 하근수 목사(동탄시온교회)의 ‘바다에 빠져 죽으라’는 제목의 강연을 비롯해 주성민 목사(일산금란교회)의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 박순애 전도사(분당제일교회)의 ‘절대 절망, 절대 희망’ 등의 주제로 강연이 이어져 교사들의 사명감을 일깨워주었다.

 

오태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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