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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과 일치로 인천기독교 위상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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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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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황규호 목사)는 지난 달 28일 남동공단 근린체육공원에서 인기총 산하 각 구 연합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인천광역시 목회자연합체육대회를 갖고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인천기독교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공동회장 김태일 목사(준비위원장, 계산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공동회장 김경석 목사(주사랑교회)의 기도, 총회장 황규호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황 목사는 ‘영적 경주자의 모습’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경주하는 자는 무엇보다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것을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경주를 해야 승리할 수 있다”며 “영적 경주자인 우리들도 죄와 세속의 것, 욕망 등을 벗어버리고 오직 푯대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달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황 목사는 “인천의 기독교는 무엇보다 하나 되고 연합하는 일을 이루어 이단사이비나 동성애 등 반 기독교적인 세력과 과감히 맞서 싸워야 한다”며 “이러한 연합과 일치하는 일에 인기총을 중심으로 각 구 기독교연합회가 하나 되어 기독교의 관문이요 발상지인 인천 기독교의 위상을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허종식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의 목회자들께서 이렇게 화합의 체육대회를 개최하게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남동구연합회 총무 임용민 목사의 선수선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족구, 계주 총 4개 종목으로 치러진 가운데 연수구기독교연합회(회장 정일량 목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은 부평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갑식 목사), 3위는 남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 신 목사)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인기총 체육대회를 위해 기아대책(유원식 회장) 인천본부에서 기념품을 제공한 것을 비롯해 총회장 황규호 목사 등 인기총 공동회장 및 각 구 연합회에서 후원을 해 시상 및 경품 추첨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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