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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평신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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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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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신현관 장로)는 지난 달 22일부터 24일까지 평창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중부연회 평신도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중부연회평신도하계수련회를 갖고 성령님과 동행을 통한 영적 재무장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평신도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평신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대회장 신현관 장로의 개회선언에 이어 준비위원장 서기일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정효순 장로(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기도, 이성인 권사(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김상현 감독(부광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감독은 ‘바른 예배로 기쁘시게 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00년간 종살이를 하는 가운데 예배를 잃어버렸기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배를 회복시키기 위해 출애굽을 시켰다”며 “바로에게 내린 10가지 재앙을 자세히 살펴보면 바로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갖가지 이유로 예배하지 못하도록 방해를 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오늘날도 바로와 같은 악한 영은 우리로 하여금 바쁘다는 핑계를 대도록 하며, 때로는 예배는 드리되 헌신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예배를 방해하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예배의 회복을 통해 다시한번 한국교회가 부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감독의 집례로 31개 지방 감리사가 보좌한 가운데 성만찬 예식을 가진 후 황규진 목사(중부연회 사회평신도사업위원회 위원장), 유재성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와 장호성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등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영적 재무장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교의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장 신현관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가 영성과 거룩함을 잃어버리고 사랑과 겸손이 실종되어 감으로 교인들이 밖으로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크리스천으로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 참가자들은 ‘일천 번 복음전파운동 결의문’을 통해 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하고 이를 위해 매일 성경을 낭독하며, 스스로 먼저 바른 삶을 살고 이웃을 배려하는 등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 것을 결의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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