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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와 세계평화’ 등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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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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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전국협의회(회장 백종국)는 지난 14, 15일 양일간 인천대학교에서 2019 전국기윤실 수련회를 갖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향한 민족화해와 세계평화를 비롯한 총 11개 과제가 담긴 2019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인천선언을 발표했다.

서울을 비롯한 인천 등 전국에서 모인 참석자들은 15일 발표한 인천선언에서 “한국교회는 한국 사회의 문제에 대한 대안과 희망을 제시하시는커녕 오히려 사회가 교회를 걱정해야할 정도로 퇴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교회의 신뢰도는 갈수록 실추되고 있으며, 전도의 문이 막히고 있다”며 기윤실의 무거운 책임감을 말하고 11과제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기윤실이 제시한 11가지 과제는 ▲절제의 생활화 ▲정직 운동 전개 통한 투명성 강화 ▲약자보호 및 사랑실천 ▲교회개혁을 위한 방향 제시 ▲권력 감시 ▲이념대립 극복을 위한 소통 공간 마련 ▲성경적 바른 가치 정립 ▲건강한 가정 이루도록 도움 ▲다음 세대 한국교회 이끌어갈 청년 지도력 양성 ▲공동 선을 위한 연대 ▲민족화해와 세계평화 노력 등이다.

한편 기독교윤리실천(기윤실)은 광주를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서울, 울산, 익산, 인천, 전남, 전주 진주, 청주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김해를 비롯해 정읍과 제주 등 3개 지역에서는 창립을 준비 중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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