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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천지 문제 대처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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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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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출과 이혼 등을 조장하는 등 사회적인 문란을 일으키고 있는 대표적 이단 사이비 단체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중국에서도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어 중국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의 기독교 단체의 목회자들이 지난 달 17일부터 19일까지 북방 모도시에서 한국의 이단 사이비 상담 전문가인 현문근 목사(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이단대책전문위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신천지에 대한 설명과 대책을 듣는 한편 앞으로 중한신앙사회문화교류회를 구성하여 양국간 이단 소식 교류 및 이단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교회 한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단으로 알려진 신천지가 중국의 큰 도시는 이미 5천명의 신도를 달성하는 등 급격한 확산일로에 있으며, 중국의 교회를 공격하는 것은 물론 가정파괴로 이혼율이 고조되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중국교회의 신천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고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 목사는 “앞으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중한신앙사회문화교류회를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신천지 문제는 물론, 전능신교 등 중국의 이단 사이비 문제에 대해 양국 교회가 적극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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