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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을 다 여기서 낳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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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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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을 다 여기서 낳아서...”

“오늘 사실 인천기독병원에서 일일찻집을 한다고 해서 목사님들하고 차를 마시러 왔다가 이렇게 갑자기 땜빵으로 축사를 하러 나왔지만, 저도 충분히 축사를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아들 셋이 있는 데, 다 여기서 낳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1일 인천기독병원에서 열린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 필사 성경 봉헌예배에서 축사를 대신 하러 갑자기 나온 이선목 목사(숭의교회)는 축사 전에 “나도 아들 셋을 다 여기서 낳았기 때문에 축사를 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이 폭소를 터뜨려.

이 목사는 “오늘 98주년 예배를 드리면서 성경 필사를 하신 모든 직원 여러분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인천기독병원이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더욱 의료선교에 매진하면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

 

“한일관계 악화가 선교에도 영향”

“최근 한인 선교사들이 목회하는 교회에 일본인들이 등을 돌리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것은 사실이며 특히 지역 전도는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양국의 골이 깊어질수록 한국과 일본 교회의 협력 관계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 일본의 한·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가운데 한국교회의 일본 선교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일본 선교사들의 반응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 한일 양국간 문제의 빠른 해결이 요청되고 있어.

이에 대해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조용중 사무총장은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선교해야 하며 무엇보다 정치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있고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이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서 선교사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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