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분류

“북한 억류선교사 돌아오길…”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북한 억류선교사 돌아오길…”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를 비롯해 수많은 전쟁 납북자들을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잊지 않고 기도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교연)이 지난 21일 발표한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선교사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촉구하고 나서.

한교연은 “갈등과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예비하셨음을 우리는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난 선교 1세기동안 민족의 등불이요 희망이었던 한국교회가 연단의 시기를 맞고 있는 것은 장차 주님의 부활의 영광의 증인으로 더욱 크게 사용하고자 함”이라고 강조.

이와 더불어 한교연은 “한국교회가 타인의 허물을 들추고 비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성찰하고 모든 실패와 잘못을 남에게 돌리는 멸망자의 반열에서 벗어나고 소돔과 고모라의 죄보다 의인이 없어서 유황불 심판을 당한 것을 교훈 삼아 회개의 기도를 드리고, 하나님이 주신 큰 능력으로 빚진 자의 자세로 함께 일어나 주님의 몸 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자”고 희망을 전하기도.

 

“부활절에 테러는 있을 수 없는 일”

“테러는 부활주일 오전 8시30분쯤 발생했는데 대부분 교회가 예배를 드리고 있었으며 테러 직후 경찰들이 시내의 교회로 출동해 교인들을 대피시키면서 부활주일 예배가 이뤄지지 못했다”

스리랑카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선교사들이 21일(현지시간) 발생한 연쇄 자살폭탄 테러사건과 관련, “참담함과 침통함 속에서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이번 테러로 가톨릭교회 2곳과 개신교 복음주의 교회 한 곳이 피해를 입어 160여명이 사망했다고 전언.

이번 테러와 관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스리랑카교회협의회 에벤에셀 조지프 총무에게 연대 서신을 발송하고 “부활주일에 예배 처소를 목표로 테러를 저질렀다는 것에 분노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히기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