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분류

“딱 5분만 하라고 했는데…”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딱 5분만 하라고 했는데…”

 

“오늘 저에게 서평을 하라고 하면서 왜 딱 5분만 하라고 했는지 여기 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집에서 전철을 타고 이곳까지 두 시간을 왔고, 또한 끝나고 또 전철을 타고 두 시간을 가야하고, 집에서도 미리 서평을 위해 PDF파일로 보내주어서 세 시간을 읽어보았는데 5분만 하라고 해서 기가 막혔습니다. 하지만 오늘 와서 보니까 3.1운동 백주년 기념예배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해가 되었습니다.”

지난 달 24일 부평화랑교회에서 열린 한남노회 주최 3.1운동 100주년 기념 노회 60년사 출판 감사예배에 서평을 하러 나온 총신대 신학대학원 박희석 교수는 “이렇게 두꺼운 책을 서평하라고 하면서 왜 5분의 시간만 주어졌는지 이해가 안 됐다”고 불평 아닌 불평.

박 교수는 “원래 서평은 좋은 점만 말하는 데 지금까지 장점만 말했는데,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을 말한다면 헌금 사용내역을 도표로 만들어 보기 좋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훌륭하고 서고에 꽂아두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라고 서평을 마무리.

 

“인천제일교회 중 우리교회가 원조”

 

“여러분 아십니까? 인천에만 인천제일교회가 9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교단이 다른 9개 가운데 저희 교회가 소위 세상에서 말하는 원조입니다.”

지난 달 23일 올림포스 호텔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어머니기도회 주최 제3회 새학기 자녀들을 위한 기도회에서 설교자인 손신철 목사는 설교에 앞서 자신이 속한 교회가 인천제일교회라며 “인천의 9개 인천제일교회 가운데 우리 교회가 원조”라고 설명.

손 목사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드온의 300백 용사가 13만 5천의 미디안 군사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숫자이지만 하나님의 편에 쓰임을 받을 때 크게 승리할 수 있었다”며 작은 것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강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