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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잘 사는 것이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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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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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잘 사는 것이 리더십”

“얼마 전 선후배 목회자들이 모여 가장 훌륭한 리더십에 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 후배가 일어나 ‘가장 훌륭한 리더십은 밥을 잘 사는 것’이라는 말에 모두 공감이 되어 할 말이 없었습니다. 참 선배 노릇 한다는 것이 너무나 힘든 때입니다.”

지난 달 31일 영광교회에서 열린 감리교 군선교회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감리교 선교국 총무 오일영 목사는 축사 시간에 리더십에 대해 강조하면서 후배들에게 보여 지는 진정한 리더십은 밥을 잘 사는 것이라고 정의를 내려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

오 목사는 “오늘날의 리더십이 밥을 잘 사는 것이라는 데, 윤보환 감독님은 지금까지 그러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도 뜨거운 선교 열정을 가지고 무엇보다 밥을 잘 사셔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이 일제히 박수.

 

“돈을 세는 방법도 다르다”

“우리는 기도를 해도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보다는 자신만을 위한 기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우스갯소리로 돈을 셀 때도 서양 사람들은 ‘네 거, 네 거’ 하면서 밖으로 세지만, 우리는 ‘내 거, 내 거’하면서 안으로 센답니다.”

지난 9일 인천문화축제협화 사무실에서 열린 제3회 어머니기도회를 위한 제6차 연합준비기도회에서 설교를 한 하귀호 목사는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는 가운데 우리의 기도가 너무나 이기적이라고 지적.

하 목사는 “대부분 우리들의 기도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영적인 기도가 아니라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만 연일 반복하는 이기적인 기도이기에 이제는 주시옵소서가 아닌 하나님을 찬양하는 송영의 기도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

 

“물매질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서기연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뭔 긴 소리가 필요하겠습니까? 오늘 설교 말씀해 주신 것처럼 다윗과 같이 열심히 물매질을 하면 하나님께서 가만히 계시겠습니까? 그래서 골리앗과 같은 반 기독교적인 세력들과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지난 10일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열린 서구기독교연합회 제27대 대표회장 이임 및 제28대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신임 대표회장 김민교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다윗처럼 열심히 물매질을 하겠다고 간단히 취임사를 해서 박수를 받아.

김 목사는 “특별히 한 마디만 더 추가한다면 오는 24일 열리는 서기연 주최 3.1운동 백주년기념예배에 모두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는 것이 저를 돕는 일입니다”라고 기도와 참석을 당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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