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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못지않은 신문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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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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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못지않은 신문 되길”

 

“그동안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 오늘 창간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오늘의 이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해 나감으로 주님과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 조중동은 물론 국민일보 못지않은 큰 일을 감당하는 연합기독뉴스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달 16일 인천로얄호텔에서 열린 연합기독뉴스 창간 10주년기념 및 사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한 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연합기독뉴스의 창간 10주년을 축하하며 일간지를 능가하는 신문으로 발전하기를 축복해 줘.

엄 목사는 “연합기독뉴스가 출발할 때 주의 종들이 교파를 초월해 힘을 합쳐 시작했듯이 이제 시작이라는 초심을 잃지 말고 전체가 힘을 합쳐서 인천뿐 아니라 세계를 향해 큰일을 이끌어나가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간다면 하나님이 크게 역사하실 줄 믿는다”고 당부하기도.

 

“저는 흙수저도 아니고 무수저였다”

 

“다른 사람들이 저를 보면 부유한 집에서 귀공자처럼 자랐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저는 금 수저는커녕 흙 수저도 아니고 무 수저라고 할 정도로 정말 어렵게 살았습니다.”

지난 달 19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열린 제118차 한국크리스천포럼에 강사로 나선 전 국무총리 황교안 전도사는 요즘 청년들이 금 수저와 흙 수저를 말하지만 자신은 지극히 가난하기 짝이 없는 가정형편이었다며 ‘무수저’론을 전개.

황 전도사는 “내가 이처럼 어렵게 살았기 때문에 항상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가졌고, 법무부 장관이 되어 어려운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법률적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는 변호사 1,500명을 모집하여 전국의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읍면 지역 1412개에 ‘마을 변호사’를 지정, 어려운 사람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교회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져야 할 것을 촉구.

 

“총무 등 임원 공개 채용할 것”

 

“감리교 본부의 각 국 총무를 비롯해 임원들의 후보 선출 과정에서 공개채용을 갖겠다는 것은 우선 정실인사를 배제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에 유능한 인재를 등용하고 임원선출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투명한 임원선출을 통해 감리회 지도력 및 임원들에 대한 신뢰 확보를 위한 것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은 임기가 만료되는 선교국을 비롯해 교육국과 사회평신도국 사무국 총무와 연수원장, 도서출판 KMC 사장 선출과 관련 지난달 26일 보도 자료를 내고 선출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공개 채용할 것을 천명.

이는 그동안 감독회장에게 사실상 위임돼 있는 후보 선출권한을 모두 내려놓고 투명하고 공개적인 경쟁을 통해 감리회에 필요한 인재를 등용시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그동안 감독회장이 각 총무 후보자를 추천하던 관례를 공개채용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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