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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생방송 공개토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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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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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생방송 공개토론하자”

 

“한겨레가 한국 내 대표적인 선교단체 중 하나인 에스더를 ‘가짜뉴스 공장’으로 매도함으로서 기독교에 대한 혐오를 드러냈으며, 이는 동성애 법제화를 반대하는 기독교 세력을 말살시키려는 의도로 간주될 수 있다.”

최근 진보 진영을 대변하는 신문인 ‘한겨레’가 소위 ‘가짜뉴스 공장’으로 지목을 받은 에스더기도운동이 지난 달 28일 ‘9월 27일자 한겨레신문 탐사기획팀의 에스더기도운동 관련 가짜뉴스를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전면전을 선포하면서 가짜뉴스에 대한 진실여부에 대해 생방송 공개토론을 제안.

에스더 기도운동은 “에스더와 이용희 대표가 마치 악의적인 페이크뉴스 공장인 것처럼 오인시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면서 “한겨레의 의도적인 표적보도 및 위중한 명예훼손에 대해 민ㆍ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

한편 한겨레는 지난달 27일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기획시리즈 첫 회 ‘혐오 확산 진원지’를 취재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통해 “기독교발 혐오 뉴스를 가장 왕성히 전파하는 25명 가운데 21명이 에스더와 직간접으로 관련이 있는 인물이었고, 최근 기독교발 가짜뉴스 22개가 모두 에스더와 연관돼 있었다”고 보도.

 

“우리 아이들에게 동성애는 안돼”

 

“생전 듣도 보도 못한 퀴어축제가 우리 사는 인천에서 벌어지고 있어서 행여나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나야할 우리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까봐 이렇게 반대집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지난 달 8일 인천에서 열린 첫 퀴어축제 행사가 인기총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의 반대집회로 무산된 것과 관련 인천퀴어문화축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반대 집회자들을 규탄하기 위한 집회를 다시 개최하자 이날 반대집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가 퀴어축제 확산을 우려하며 이같이 설명.

이날 퀴어축제측은 “지난 달 8일 인천 퀴어축제 당시 인기총을 비롯한 종교단체들이 혐오와 폭력으로 축제를 방해하고 경찰과 관할 구청인 동구청은 사실상 이를 방관했다기에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 주길 촉구한다.”고 항의.

한편 이날 반대집회에 참가한 이들은 “선량한 학무모가 혐오 범죄자냐?”, “소중한 생명, 행복한 가정 지켜내자”, ‘동성애 아웃“ 등의 구호를 외치며 동성애에 대한 반대의지를 강력하게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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