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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노릇을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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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노릇을 잘해야 합니다”

 

“장로(長老)는 말 그대로 어른이라는 뜻입니다. 요즘 사회는 안타깝게도 어른들의 말을 안 듣는 사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어른 노릇을 잘해야 합니다. 여기 모인 장로님들은 어른 노릇을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7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운영위원회 감사예배에서 이사장 전양철 감독은 설교 중 장로들에게 지금같이 어른이 사라진 시대에 어른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시기라고 강조.

전 감독은 “요즘 유행어 중에 ‘패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코리아패싱은 한반도 비핵화와 같은 우리나라와 관련된 문제를 정작 당사국인 한국은 배제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문제를 배제시키는 것은 비극입니다. 역사는 하나의 방향입니다. 앞으로 방향이 어떻게 세워지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어른들이 방향을 제시하고 어른노릇을 잘해야 합니다”라고 강조.

 

“4년 전만 해도 캄캄했는데…”

 

“아시안 게임이 열리고 불과 4년 전만 해도 서구의 앞날이 캄캄했는데, 강범석 청장님이 당선되고 나서는 그야말로 ‘서구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지난 7일 서구기독교연합회와 교구협의회 주관으로 서구청 옆 마실거리에서 열린 2017 서구 성탄트리 점등식 축하예배에서 교구협의회 증경회장 안길선 목사는 격려사 시간에 강범석 서구청장을 연신 칭찬.

안 목사는 “옛날과 달리 지금 많은 목사님들도 ‘목회를 하려면 서구에서 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서구가 날로 날로 발전하고 제반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강 청장님이 구정을 잘 살핀 결과”라고 거듭 칭찬하기도.

 

“사무적으로 인사만?”

 

“제가 총회장이 되고 나서 부활절연합예배를 준비하기 위해 여러 교회들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일부 교회를 방문했을 때 그래도 인천의 3천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의 수장인데도 불구하고 사무적으로 인사만 하는 것을 보고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11일 신성성결교회에서 열린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설교 시간에 인기총이 연합기관임을 애써 강조하면서 개 교회들의 협조를 신신당부.

장 목사는 “인천의 3천여 교회들이 인기총을 중심으로 똘똘 뭉칠 때 교회의 힘도 커지고 보다 큰 일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총회장이 되더라도 모든 교회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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