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분류

“드라이~라이스~ 그걸로 통과”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드라이~라이스~ 그걸로 통과”

 

“제가 전에 외국 출입국 관리소를 지나다가 겪은 일인데, 출입국 검열대에서 누룽지가 걸린 거예요~ 이거 대화도 잘 안통하고 누룽지란 말도 못 알아듣고, 그래서 제가 Dry rice라고 강하게 이야기 하니까 알아듣더니 보내주더라구요.”

지난 달 26일 흥광교회에서 ‘인기총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좌담회를 마치고 식사자리에서 장원기 목사가 한 말이다. 그는 외국을 잘 돌아다니는 건 영어를 유창하게 해서가 아니라 적재적소에 필요한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

장 목사는 “제 아들은 영어도 잘하고 중국어도 잘해서 지금까지 40여 개국은 다닌거같아요~ 아주 잘 돌 아 다니더라구요~ 제가 그 정도는 되지 못해도 이정도면 생활영어는 조금 되는 거 아닌가요? 하하하”라고 말해.

 

“꼭 가서 뮤지컬 보세요 ”

 

“루터의 종교개혁이 일어 난지 5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뮤지컬 ‘The book’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가톨릭교회가 번역한 성경책을 파기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진리인 복음이 일반인들에게도 전해져야한다는 사명을 가지는 모습을 보고 감동과 공감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난 5일 초원장로교회에서 열린 서기연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요한 목사가 설교 중에 한 말이다. 그는 “사도바울의 열정이 지금 이 땅에 사라져버렸다”며 그 열정의 회복을 지필 수 있는 뮤지컬에 대해 소개.

김 목사는 “이 뮤지컬은 12개 교회가 소극장 임대료를 맡아서 지불하기로 하여 배우들이 공연중에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앙이 어떻게 우리에게 오게 됐는지 감사함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가슴 아픈 뮤지컬이었습니다. 또한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나아갈지 다시한번 보여주는 좋은 뮤지컬로 꼭 한번 가서 보세요”라고 당부.

 

 

“죄송하지만 더 도와주세요.”

 

“군선교회에서 우리 군부대에 정말 오랫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특히 경인지역교회와 대대교회간의 자매결연을 맺어주어 장병들이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예배를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랑과 관심, 물품 후원 등을 제공해 주셔서 장병들의 신앙이 더 바로 설 수 있었습니다”

지난 달 25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 12차 군선교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정한진 목사가 인사말 중 한말이다. 그는 장병들이 각 군부대로 배치되기 전에 잠깐 들리는 대대교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며 저희 사단과 대대에 들렸다가 가는 장병들이 많다는 것을 강조.

정 목사는 “교회를 다니지 않던 장병들도 군대에 들어오게 되면 마음을 많이 열게 됩니다. 특히 사회와 단절되고, 낫선 환경에 처하게 되어 종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데, 이 때가 전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그들이 부대 배치를 받은 뒤에도 지속적인 종교생활을 할 수 있게 이곳을 지나가는 장병들을 섬길 수 있게 앞으로도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당부.

 

“어린영혼에 관심이 없는 교사”

 

“교회학교가 힘들다고 하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들마저도 말씀에 관심이 없고,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없는 것입니다. 억지로 교사들이 아이들을 관리 감독하고, 아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교제를 해도 그 안에 진심이 없고, 말씀이 없으니 그 교회학교가 부흥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난 1일 가좌감리교회에서 진행된 정복성 목사와의 ‘지도자 컨퍼런스를 위한 인터뷰’에서 정 목사의 말 중 일부이다. 그는 교사가 제대로 말씀가운데 서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는다면 옛날의 교회학교 부흥도 가능하다고 강조.

“시대가 부흥하기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고, 교회학교 부흥이 전 보다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아이들이 세상에 재미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라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교사도 세상 문화와 놀이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원초적이지만 교사들이 말씀 안에 바로 서야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