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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대학 가는 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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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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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대학 가는 게 맞나?”

 

“옛날과 지금의 교육을 보면 정말 많이 변했어요. 전에는 공부 좀 한다하는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가지고 대학을 선택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달라요. 지금은 아무나 대학교에 원서를 쓰고 아무런 목적의식이 없이 학교를 다니고 졸업하고 취업을 하죠.”

지난 8일 만수감리교회에서 열린 제 2회 기독시니어 아카데미에서 ‘누구를 위한 신앙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김형석 교수가 강연 중에 한 말이다. 그는 신학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목적을 분명히 가진 자가 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

김 교수는 “우리는 신앙을 가졌다고 그 신앙을 가지고 재탕 삼탕 하며 살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해요. 신앙은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변화해 나가야하는데, 과거의 신앙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고인 물에서 자라나는 콩나물과 같은 신세가 됩니다.”라며 변화의 중요성을 역설.

 

“환자에겐 의사, 학생에겐 선생이”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하여 나라가 정말 많이 어려움에 빠져있습니다. 이러한 어두운 시대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빛 되시고 희망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주님의 밝은 빛이 이 성탄 조명처럼 이 땅 가운데 밝게 빛나 사람들이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랍니다.”

지난 1일 동인천역 북 광장에서 열린 2016년 성탄트리 점등 축하 및 감사예배에서 김영진 목사가 인사말 중 한 말이다. 그는 예수그리스도의 탄생과 그분의 사랑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온 사람들에게 축복이 있다고 전해.

김 목사는 “이 시대에서 사람들은 환자는 의사에게 찾아가고, 학생은 배우기 위해 선생님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영혼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과 주 예수그리스도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이가 많다. 이들에게 예수그리스도가 우리 주 이심을 전하고, 그 분이 보이신 사랑을 지역사회에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

 

“노인자살 예방 위한 5가지 제안”

 

“매년 노인들의 수는 증가해 2015년도 662만 4120명에 달하며, 전체인구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질병과 경제적인 이유로 자살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어 국가와 지자체만이 아니라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례관리를 통한 생명안전망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지난 12일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자살고위험군 위기 노인 보호를 위한 테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강연을 한 정채훈 부위원장의 말이다. 그는 다양한 노인자살 원인들을 분석하고 이를 개인적 차원에서가 아닌 지역사회의 자원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관리해 나가야 함을 강조.

정 부위원장은 “또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 유가족들을 보살피고 마음 돌보미 사업의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자신의 가족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중요시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의 죄책감과 수치감을 완화할 수 있는 노력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

 

“어두운 시대 비추는 탄생의 빛”

 

“유대 베들레헴이 로마의 식민지로 전락했을 때 많은 지도자들이 로마의 권력에 아부하기에 급급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살아갔습니다. 헤롯왕은 아기 예수 탄생에 칼로 대응하여 그 지역의 아이들을 모두 죽이고 말았습니다. 지금의 시기가 마치 그 시대의 혼란처럼 어둡습니다.”

지난 3일 송도국제도시 제2고가도로 사거리에서 열린 송도교회연합회 성탄트리점등식에서 회장 배익환 목사의 인사말이다. 그는 국정농단의 비극과 개인의 탐욕과 이익 추구로 인해 나라가 마비된 것에 안타까워해.

배 목사는 “이러한 어둠속에서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가 빛으로 이 땅에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 성탄트리에 종교색이 띌 수 없게 십자가를 달지는 못했지만 이 빛을 보는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주님만을 쫓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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