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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두 가지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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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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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두 가지 감사를”

 

“저는 결혼하고서 아내와 관련해서 두 가지를 감사하고 삽니다. 하나는 저보다 더 열심히 기도하는 아내를 주심에 감사하고, 또 하나는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정말 잘 하는 아내를 주심에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인천송도컨벤시아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6차 정기총회를 앞두고 열린 성총회주일 감사예배에서 설교자인 이동원 목사는 결혼과 관련 자신의 아내를 주심에 감사한다고 설명.

이 목사는 “내 아내는 항상 기도할 때에 ~~집사를, ~~권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라고 기도해서 아내는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 정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를 하는 것은 ‘~~가 아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해 청중이 웃음바다.

이어 이 목사는 “어느 날인가 제가 외출을 하고 돌아오니 역시 아내는 기도를 하고 있어서 가만히 들어보니 ‘우리 남편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라고 기도를 하는 것을 듣고 내 자신이 뜨끔한 적이 있었다”고 말해 다시한번 청중이 폭소.

 

“볼 쫓는 만큼 영혼을 따라다니면”

 

“교회학교의 위기를 외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저는 교회학교가 이렇게 부흥되고 연합하는 모습을 보면 그 걱정이 사라집니다. 특히 저 아이들이 공을 쫓는 그 열정과 패기를 전도하는데 사용하면 교회학교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 13회 어린이 선교축구대회에서 김상현 감독이 설교 중에 한 말이다. 그는 하나님의 면류관을 바라보고 쫓는 인생을 사는 아이들이 되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길 소망한다 고 전해.

김 감독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우리는 항상 저 하늘의 것에 소망을 두고, 경쟁이 아닌 협력함으로 천국 문으로 향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우리들에게 주실 면류관을 기대하며 나아갑시다”라고 강조.

 

“혼자 먹지말고 함께 먹을래요~”

 

“전에 한 선교사님께서 은혜 되고 감동되는 경험을 들려주셨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아이들에게 ‘너희들 중 일등으로 오는 사람에게 맛있는 것을 주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아이들은 서로 먼저 받기 위해 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서로가 맞춘 듯이 조용히 일렬로 걸어와 목적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기침 106차 정기총회 개회예배에서 직전총회장 곽도희 목사의 설교 중의 일부이다. 그는 기침도 이와 같이 서로가 욕심을 내려놓고 서로가 하나 돼야한다 고 강조.

곽 목사는 “교단의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바로 잡고, 교단이 하나되고 연합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게 회장 및 임직원들의 임무이다. 이번 총회를 통해 기침이 사회에서 인정과 존경을 받는 아름다운 연합을 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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