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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쌍둥이, 대한민국과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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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쌍둥이, 대한민국과 이스라엘”

 

“13세기 몽골의 침입, 19세기 일본의 침입과 침탈, 문화재 침탈, 1950년 6.25사변을 통해 우리나라도 이스라엘 백성과 마찬가지로 많고 많은 전쟁이 일어났다. 이러한 가운데 하나님께서 UN군 연합사령관 맥아더 장군을 통해 대한민국의 해방을 도왔다”

지난 12일 낙원제일교회에서 열린 남동구기독교연합회 주최 8.15해방 71주년 기념예배에서 이규학 감독의 설교 중 일부이다. 그는 한국 전쟁과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의 유사성에 대해 설명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설명.

이 감동은 “희망이 없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70년간 노예생활을 했을 때, 뿔뿔이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국가를 이룰 수 없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주변국을 통해 바벨론이 멸망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해방되게 되었다. 이러한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은 대한민국에도 나타내셨다”며 대한민국의 희망을 강조.

 

“일본에겐 지고 싶지 않아~~”

 

“한국에 방문한 일본사람을 관광시키던 한국인 가이드는 코끼리를 앞에 두고, 일본인에게 ‘저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가이드는 ‘코끼리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일본인은 ‘한국의 코끼리는 일본 코끼리에 비해 굉장히 작군요’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지난 14일 인천제일교회에서 개최된 인기총 71주년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에서 전명구 감독의 설교 중 일부이다. 그는 대한민국과 일본 간의 서로 지고 싶지 않아하는 한국 정서를 빗대어 코끼리 우화를 소개.

전 감독은 “계속되는 일본인의 조롱 중에 가이드 앞에 캥거루가 나타났고, 역시나 일본인은 ‘저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화가 난 가이드는 캥거루를 ‘메뚜기’라고 소개하여 ‘일본 동물들은 크기가 크다’고 한국을 비하하던 일본인 관광객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었습니다.”라고 말해 청중들은 폭소.

 

 

“누가 진정한 애국자입니까?”

 

“여기서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진정한 애국자는 국가의 위기 속에서 지도자를 헐뜯는 사람이 아니라 지도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 주고 지도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사람입니다.”

지난 14일 양문교회에서 열린 인보총 주최 제71주년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에서 설교자인 인보총 총회장 안태준 목사는 설교 가운데 ‘진정한 애국자’를 운운하면서 “국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며 대통령을 위해 기도할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

안 목사는 “지금 우리나라는 북한의 핵 위협 가운데 사드 문제를 놓고 국론이 분열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러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 지도자만 탓하고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지도자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일 것”이라고 강조.

 

“입영거부자 무죄판결은 위험”

 

“입영을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신도에 대해 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은 국민의 신성한 의무인 국방의 의무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허물어버린 매우 위험한 판결이다.”

한국교회연합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인 신 모씨의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무죄 선고를 내린 것과 관련, 지난 16일 ‘이미 2004년과 2011년 두 번에 걸쳐 입영 거부에 대해 3년의 징역형을 내린 판례에도 불구하고 헌재가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논평.

한교연은 “재판부가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하고, 대체복무를 허용하게 될 경우 앞으로 종교는 군대 가기 싫은 젊은이들의 병역 기피 수단으로 악용될 것이며, 그로 인해 파생될 안보 위기와 혼란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며 헌재의 판결에 우려를 나타내고 상급심에서 반드시 바로 판결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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