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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야 , 내 계좌로 들어올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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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야 , 내 계좌로 들어올지어다!”

 

“전에 명동에 가서 전도를 할 때 일인데요. 길 가던 사람들이 있으면 사람들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믿으시고 천국 가라고 이야기 하고, 사람들이 없을 땐 은행을 바라보고 ‘은행에 있는 5억원짜리 수표들아~ 그곳에 있지 말고, 내 계좌로 들어올 지어다’라고 기도를 했었네요”

지난 17일 진리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에서 설교를 한 이주환 목사의 말 중 일부이다. 그는 말의 권세와 기도의 능력에 대해 강조하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간구하면 이루어진다고 강조.

이 목사는 “저는 그 뿐 아니라 지나가는 좋은 차나, 좋은 집 앞을 그냥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그 차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내 차가 될 지어다’, ‘내 집이 될 지어다’라고 선포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 정도 되는 것들을 누리게 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

 

“김구도 크리스천입니다”

 

“사람들은 이승만 대통령은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잘 알고 있지만 백범 김구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김구는 김치선 목사와 함께 애향원 부흥집회를 참여하는 등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지난 18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열린 한국크리스천 포럼에서 강사인 김명구 교수의 강연 중의 일부이다. 그는 잘못된 역사의식을 바로 잡고 크리스천인 선조들에 대해 바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

김 교수는 “두 사람은 집안의 아픔으로 인해 입신양명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인데 그래서 이승만은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김구 선생의 경우 서양에서 들어온 근대 기독교교육을 배워나가게 됐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경우 감옥에서 형을 받을 때 선교사에 의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합니다.”라고 김구 선생에 대해 자세히 소개.

 

예수님과 24시간 친밀해지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잘 알고 배워 왔지만 실제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지 못합니다. 또한 의롭다 함을 얻은 은혜에 대해서만 배워왔지, 실제로 예수님의 임재와 돌보심을 거의 경험하지 못하는 게 한국교회의 현실입니다”

지난 18일 선한목자교회에서 개최된 '2016 영성일기 콘퍼런스'에서 강사로 나선 유기성 목사의 특강 중의 일부이다. 그는 영성일기를 통해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이 예수님과 친밀해지는 방법이라고 강조.

유 목사는 “옳은 길을 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마음 사랑하는 마음, 품는 마음으로 사는 것, 진정한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입니다”라고 재차 강조.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마다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이 각각 다른 목소리를 넘어서 정반대의 목소리는 내는 한국교회의 고질병이 또 도졌다,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이하 교회협)는 “철회”를 요구한 반면,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이하 한기총)은 “지지”의 뜻을 천명한 것이다.

 

참고로 천주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사드 배치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게 유일하며, 불교는 아직까지 어떤 입장도 나오지 않고 있다.

 

사드배치에 교계 보수, 진보 엇박자

 

“한·미 당국의 갑작스러운 한반도 사드 배치 발표로 한반도가 격랑에 휩싸이고 있고, 선정지역으로 거론되던 지역의 거센 반발과 분노,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찬반논쟁으로 국론은 물론 지역의 분열마저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ㆍ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를 비롯해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 외교, 경제적 긴장이 급속도로 고조되고 있다”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제: THAAD)를 둘러싸고 사회적으로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내 사드 배치 결정 철회를 촉구.

화통위는 “사드 배치는 남북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한층 고조시켜 사소한 계기로도 무력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는 등 한국의 안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철회를 주장.

한편 이에 앞서 한기총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사드배치는 한반도 안정과 국제평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이며, 사드 배치를 통한 한미동맹의 강화로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항해야 하고, 사드 배치를 통한 우려보다는 그 안보 효과를 기대하며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사드배치의 당위성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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