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분류

“비전지회가 비전이 있다”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비전지회가 비전이 있다”

 

“비전지회가 비전이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이름이 비전지회이기 때문이고, 둘째는 비전지회에서 인천연합회 회장님을 두 분이나 배출했기 때문이고, 마지막은 남동공단지회와 서무지회를 창립했기 때문에 비전이 있습니다.”

지난 24일 성도건설 2층에서 열린 CBMC 인천연합회 비전지회 조찬 500회 기념 모임에서 격려사를 하러 나온 인천연합회 최준호 회장은 ‘비전지회’라는 이름을 활용, 비전이 있다고 재치있게 말해 참석자들로 박수를 받아.

최 회장은 “손녀가 ‘할비’라고 부를 때 가슴이 설레며 잘해 주고 싶듯이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아버지’라고 부를 때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매사에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CBMC 회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당부.

 

“신앙고백은 신앙정체성 확인“

 

“교리는 공교회가 믿는 신앙조항과 객관적인 신조를 의미하는데 교회와 교회공동체가 보다 실존적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포스트모던 시대인 오늘날 교회의 전통과 권위가 무너지고 있을 이 때에 신앙고백서는 교회 신앙 정체성의 확인과 방향제시를 위해 필요합니다.”

지난 21일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제 1회 교회를 찾아가는 조직신학회’에서 발표를 한 숭실대 김영한 박사의 강연 중 일부이다. 그는 “구약 예언자의 예언과 사도의 신앙고백이 종교개혁이후 현재의 기독교가 추구하는 신앙고백에 기초가 됐다”고 설명.

김 박사는 “지구촌교회에서 세속주의와 영합해 점차 신앙고백의 의미를 상실해나가고 있는데 이는 교회가 자기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동성애와 종교다원주의와 같은 세속주의에서 바로서기 위해서는 신앙고백서가 올바른 방향을 제시 할 것”이라고 강조.

 

 

“남들이 꺼리는 곳으로…”

 

“故 이기풍 목사님은 100년 전 불모지였던 제주 땅을 찾아가 전도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셨다. 제주는 그 당시 그 누구도 가기를 꺼리는 외지고 소외되고 가난한 곳이었다.”

지난 13일 신촌성결교회에서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회에서 발표자 권오륜 목사의 발표 내용 중 일부이다. 그는 쉽고 편한 길을 가려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향해 이기풍 목사의 열정과 헌신을 배울 것을 당부.

한편 주도홍 교수는 이날 인천송월교회 원로목사였던 故 박도삼 목사에 대해 “박도삼 목사님을 통해 사랑을 배웠는데 항상 아버지의 마음으로 교인들을 사랑하시고, 교인들에게는 항상 밝은 모습으로, 또한 진중한 모습으로 교인들을 대하셨다. 그분은 또한 말씀을 하실 때 굉장히 신중하게 하셨고, 가까운 사람에게도 그러하셨다”고 설명.

 

“종교개혁자들의 주장은?”

 

“15세기 교황들은 문화예술에 심취해 있었다. 그들은 사후세계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면죄부를 팔고, 성직을 매매하며 성당 건축비에 충당했다. 이러한 교황들의 행태에 마틴 루터를 통해 지역 도시나 대학 중심으로 개혁운동이 시작됐다”

지난 17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진행된 학술강좌에서 임희국 교수의 강연 중의 일부이다. 그는 “종교개혁자들은 중세 가톨릭교회의 전통과 교황의 권세에 맞서서 성경의 권위를 주장했다”고 설명.

임 교수는 “특히 이때에는 인쇄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러한 교회갱신운동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갈 수 있었고,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특히 시장과 같은 곳에서 다양하게 토론이 벌어지곤 했다”고 강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