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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기도할 때 아닙니까?”

 

“지금은 국가적으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비롯해 가뭄, 메르스 문제 등이 산재해 있어 교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가장 기도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교회에서 기도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지난 16일 송도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임원 모임에서 24회 조찬기도회를 위한 개최 여부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연합장로회의 모 장로가 “기도회가 가장 필요할 때”라고 강조하며 조찬기도회의 필요성을 역설.

하지만 참석자들 대부분은 “메르스로 인해 잡혀 있던 일정도 취소되고 있고, 인기총에서 6.25 구국기도회를 개최하고 있기에 조찬기도회에서 중복되지 않도록 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 결국 24회 조찬기도회는 10월 인천광역시 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기로 결의.

 

“조 목사가 나를 만난 건 큰 인연”

 

“조환국 목사님이 일병으로 있을 때 저는 군목이었습니다. 우리가 그 때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의 조환국 목사님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서울신학대학교를 다니다 군대에 온 조환국 목사님이 저를 만나 장로교신학대학으로 옮기는 역사가 일어났다”

지난 14일 예본교회에서 열린 교회창립 2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에서 김순권 목사가 한말 중 일부이다. 그는 조환국 목사와의 인연에 대해 말하며, 그가 과거에도 현재에도 앞으로도 잘했고 잘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목사는 “지금의 때가 오기 까지 그냥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과 교인들의 열심, 담임목사의 노력이 있었다”며 “교단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해.

 

“십계명만 지키면 충분합니다”

 

“의원님! 이슬람이 한국 땅에 들어오는 것을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동성애와 같은 죄 행위가 이땅에서 일어나지 않게 교회가 앞장서야합니다. 의원님께서 기본을 지켜야한다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기본 십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지난 13일 순복음중앙교회에서 개최된 아나바다 바자회에서 양해진 의원과 담소를 나누던 중에 나온 내용이다. 진유신 목사는 십계명의 중요성과 성령이 주시는 양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

“우리 믿는 사람들이 기초질서를 잘 지키고 법도 지키고 하면서 본을 보여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는게 안타깝다”며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인들을 잘 교육하여 하나님께서 원하는 창조질서대로 살아가는 사회가 되게 해야한다”고 전해.

 

“양적 성장의 폐해가 많아”

 

“지난 수십년 동안 한국사회를 지탱해온 경제성장 이데올로기가 자연스럽게 교회 안으로 스며들었고, 숫자적으로 성장한 교회가 곧 바람직한 교회라는 오해를 낳았고, 그 결과 한국교회는 산업화·도시화되는 지역들에 교회를 개척하는 데 열을 올렸고, 실제로 눈에 띄는 양적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 15일 동숭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국내선교부가 ‘지역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한 동력·대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한 전도정책 워크숍에서 박보경 장신대 교수는 이같이 양적 성장의 폐해에 대해 지적.

박 교수는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비교적 긍정적이었던 1970, 80년대와 달리 90년대 이후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는 떨어졌고, 우후죽순 격의 교회 개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생기면서 공격적인 교회 개척은 점차 힘을 잃었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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