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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장로는 교회의 기둥, 옷니엘과 같은 사람입니다”

“저희 교회에 보면 작은 기둥 같은 게 있습니다. 이는 옛날 예배당의 종탑이다. 남들이 볼 때는 허술하게 보이지만 그것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부광교회가 있었다.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옷니엘이 있었기에 후대에 믿음의 유산을 남겨주었듯이 원로장로님들이 있기에 교회가 발전하고 부흥될 수 있음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지난 18일 선린교회에서 개최된 원로장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상현 감독이 한 말 중에 일부이다. 그는 현 시무 장로뿐만 아니라 원로 장로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금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나라 확장과 복음 전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해.

또한 김 감독은 “저희 아버지는 전에 암 선고를 받고 저희 자녀들에게 그 동안 모으셨던 통장을 주셨던 적이 있습니다. 다행이 암이 오진을 했던 것이고 담석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때 저는 아버지가 자녀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며 “육의 아버지도 이렇게 자녀들을 생각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장로님들을 사랑하시겠습니까?”

 

“교회는 억눌리고 낮은 자가 존경받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서는 지배하고 억누르고 힘 있는 사람이 존경을 받고 경외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고 예수님의 삶을 따르는 우리는 세상과는 달라야 합니다. 낮은 자리에서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존경을 받는 것입니다. 장로로 취임하시는 두 분이 교회에서나 밖에서나 겸손히 낮아져 만나는 사람들을 섬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17일 항동교회에서 열린 장로취임 감사예배에서 최상용 목사의 설교중의 일문이다. 그는 취임하는 장로들에게 직분은 지위가 아닌 해야할 직능이다고 강조하며 교회를 섬기고 사람들을 섬기는 일꾼이 될 것을 당부해.

또한 그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는 사람은 잘 난 사람이 아니라 낮아지고 겸손해지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 그를 크게 쓰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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