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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만 빼고 다 돼요?”

 

“이번에 임직식에서 임직을 받은 분들에게 말했습니다. 개척교회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우리 교회에서 제 사모(마누라)만 빼고 아무나 데려가도 좋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저의 솔직한 고백이며, 작은교회를 살리고자 하는 저의 의지입니다.”

지난 5일 명예장로 추대 및 장로, 권사, 안수집사 임직 및 선교사, 교회개척 임직자 파송감사예배를 가진 인천중앙교회 담임 안덕수 목사는 이번 파송과 관련, 임직자들에게 개척교회에 가서 개척교회를 부흥시킬 것을 강조.

안 목사는 “3년 전 부임 후부터 장로장립 시에는 1년간 의무적으로 나머지 임직자들은 6개월동안 개척교회에서 헌금과 봉사와 전도 등을 통해 자립교회로 만들어 주고 오도록 강조했다”며 “개척교회를 도와 함께 하는 교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

 

“대한민국이 북한을 품어야”

 

“대한민국이 통일의 타이밍을 놓치면 (고립무원의) 섬나라로 전락할 것입니다. 한국이 북한을 품지 못하면 중국이나 러시아가 북한에 진출하고 한국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됩니다. 크리스천들이 북한과 통일을 위해 기도해야 할 이유입니다.”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사당로 물댄동산교회에서 진행된 북한선교전략학교에서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사랑의교회 집사)은 ‘북한 정세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같이 강조.

안 소장은 통일의 열쇠가 ‘복음’에 있다고 강조하며 “신앙의 황무지인 북한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면서 “교회가 통일운동의 선두에 섰으면 좋겠다. 복음으로 남북이 통일됐을 때 갈등과 증오 등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분열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

 

세월호 참사는 부정직의 산물

 

“세월호 참사는 부정직으로 인해 생긴 일이며, 안산에 있는 감리교의 자녀들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지난 9일과 10일 계산중앙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제 74회 중부연회에서는 첫날 저녁의 준회원허입식에 앞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하는 기도회가 열린 가운데 김상현 감독은 세월호 영상을 시청하는 중에 눈물을 흘리며 이같이 말해.

이어 김도진 목사는 “저분들을 먼저 위로하여 주옵소서. 네 눈물을 내가 아노라 하셨는데 저분들의 눈물을 먼저 씻어 주옵소서. 그리고 뜻하지 않게 죽음을 맞이한 희생자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뿐만 아니라 그 엄청난 참사로 인해 스스로를 죄스러워하고 스스로를 탓해왔던 선한 국민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

 

“교회는 비전이 있습니다”

 

“지난 번에 전도사들에게 교회의 미래에 대해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미래에는 교회가 어려울 것 같다고들 말했습니다. 교회가 어려울 것 같다는 것에 ‘단결’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한 곳을 본다는 것에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만석교회에서 개최된 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상현 감독이 설교중에 한 말이다. 그는 많은 젊은 사람들이 ‘오래전 선배들의 부흥’이 다시 일어나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에 아쉬움을 표현해..

“우리 교회학교는 미래가 있습니다. 천주교나 불교는 주일학교가 없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아이들을 복음으로 세워나가기 때문에 부흥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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