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천과 선교에 앞장서는 연합회 다짐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신임회장에 김종훈 장로 선출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이상호 장로)는 지난 달 25일 서광교회(이근희 목사)에서 ‘사랑으로 화합하여 선교하는 평신도’라는 주제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종훈 장로(산곡교회)를 선출했다.

부회장 이복훈 장로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개회예배는 김계순 장로(사회평신도부총무협의회 회장)의 기도, 차경희 권사의 성경봉독, 모경서 권사(서광교회)의 특별찬양 후 김상현 감독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감독은 ‘복음만 자랑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남선교회는 복음의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해 연회를 변화시키고 감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며 “새로이 선출된 회장은 이러한 선교적 사명을 잘 깨닫고 기도하며 무릎 꿇는 영적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여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목사님들과 임원진,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는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연합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실 사역을 감당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2부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 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후 임원선출의 시간 신임회장에 김종훈 장로를 선출했다.

김종훈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선교회가 감리회의 화합과 일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남선교회가 목회자들로부터도 존경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편에 서서 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