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인천광역시서구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요한 목사)는 지난 달 28일 인천대은감리교회에서 강범석 서구청장 및 시의원, 구의원 취임감사예배를 갖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고문 김기덕 목사(새인천침례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고문 천무엽 목사(신생감리교회)의 대표기도, 고문 장성영 목사(그리스도의교회)의 성경봉독, 대은교회성가대의 특별찬양, 고문 전명구 감독(대은감리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감독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소명감과 사명감을 갖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을 소유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며 “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당선자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어서 서구를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당선자들의 지도력을 위해(곽태권 목사, 고문/선교중앙교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김길수 목사, 공동회장/인천국제공항교회) ▲서구지역 목회자 연합을 위해(권오정 목사, 지도위원/청라순복음교회) 각각 기도했다.
한편 고문 지개진 목사(새에덴장로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축하순서에서는 대표회장 김요한 목사(신현감리교회)의 환영사, 고문 안길선 목사(새인천장로교회)의 당선자 소개에 이어 강범석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청장에 당선됐다는 영광에 취해 있기보다는 50만 서구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고민하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기총 총회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이종복 감독(은혜감리교회),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 조건도 장로(전 한국GM부사장), 고문 현인섭 목사(인천성민감리교회) 등은 축사를 통해 서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무총장 윤동식 목사(인천성민교회)의 광고와 고문 김정봉 목사(한신성결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