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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ㆍ남동기연, 생명살리기운동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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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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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복지 활성화 공동 노력 다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와 남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안세기)는 지난 1일 남동구청 회의실에서 남동복지공동체를 활성화 하는데 힘을 모으고자 ‘생명살리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번 협약을 통해 남동구의 각 교회는 구에서 추진 중인 동복지위원회 운영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1%나눔 행복남동 정기후원’에도 적극 참여하여 동복지위원회를 범 구민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 7월부터 이웃의 관심과 지지망이 필요한 주민에 대해 주1회 정기방문을 통해 자살을 방지하고자 새로이 시작하는 ‘행복마실’ 사업에 대해서도 연합회측은 생명살리기에 사명감을 갖고 있는 교인 200명을 ‘행복마실’ 봉사자로 추천하여 남동구와 함께 생명을 살려가는데 힘을 합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전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복지위원회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예방을 위한 ‘행복마실’ 사업도 더욱 폭 넓게 체계적으로 추진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기대가 크다”고 했다.
한편 안세기 남동구기독교연합회장은 “한국교회의 위기는 생명살리는 일을 등한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교회의 본질인 섬기는 역할을 다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한국교회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 목사는 “기독교와 행정기관이 힘을 합쳐 삶에 지친 이웃을 살려내는 ‘생명살리기운동’이 좋은 선례가 되어 전국적으로 기독교계에 들불처럼 번져나가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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