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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ㆍ경제회생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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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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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지난 20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교단 금식기도성회를 갖고 국가안보와 경제회생을 위해 기도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는 지난 20일 인천순복음교회(담임 최성규 목사) 대성전에서‘국가안보와 경제회생을 위한 교단금식기도성회’를 갖고 경제위기 극복과 국가안정과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기하서 소속 교단 목회자와 평신도 2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와 경제회생을 위한 금식기도성회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1부 인천순복음교회 찬양단의 찬양, 2부 개회예배, 3부 기도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광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개회예배에서 대표 총회장 조용목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지금 북한의 핵 위협으로 남북 관계가 경색되고 있고,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실업난 등 국가적인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이처럼 기하서 교단 주최로 기도회를 열 수 있음은 매우 귀한 일”이라며“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자”고 말했다.

엄기호 목사의 대표 기도에 이어 교단 정책위원장 문정렬 목사는‘너희는 미스바대성회로 모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블레셋 민족이 이스라엘을 침입했을 때, 이스라엘 민족이 미스바에 모여 금식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고 말하고“우리도 하나님께 먼저 돌아와 기도할 때 지금의 문제로부터 구원 받을 것”이라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성규 목사의 사회로 열린 3부 기도회에서는 △대통령과 경제회복을 위하여(양재철 목사, 국제총회장) △국가안보와 북한 핵 폐기를 위하여(이용주 목사, 준비위원)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김병호 목사, 준비위원) △회원교회 부흥을 위하여(진등용 목사, 준비위원) △성령충만을 위하여(배진기 목사, 준비위원) 각각 기도했다.

한편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교단 금식기도성회는 국가위기 때마다 기도로 어려움을 이겨냈던 한국교회의 전통을 살리고 현재의 국가안보와 경제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교단 차원에서 연합하여 기도회를 개최했다는 데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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