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교회학교 중부연회연합회는 지난 22일 능력교회(담임 이희섭 목사)에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 6(이임회장 최종만 장로),7대(취임회장 김진열 장로) 이•취임 및 임원결단예배’ 드리고 중부연회 교회학교의 부흥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을 다짐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드린 1부 개회예배에서는 부회장 조진원 장로(십정교회)의 사회로 이순옥 권사(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기도와 조병제 권사(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일산광림교회 어린이 찬양대 와 고양시 호수합창단의 특별찬양이 마련됐다.

중부연회 전명구 감독은 “하나님이 쓰시는 지도자”라는 설교 말씀의 제목으로 “지도자가 매사에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을 볼 때 하나님께서 쓰신다는 것을 느낀다”며 “위기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계 이정도 장로(부평우리)의 헌금기도에 이어 엘피스 중창단(능력교회)의 헌금 특송으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이•취임식은 부회장 전기형 장로(대광교회)의 사회로 이•취임 회장들의 소개가 있었으며, 중부연회 전명구 감독과 이임 회장 최종만 장로가 각각 취임 회장 김진열 장로에게 협회기와 회장 취임패를 증정하고 김진열 장로는 최종만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임사를 통해 최종만 장로는 “취임한 김진열 장로를 통해 하나님께서 중부연회교회학교의 부흥을 이끄실 것이다”라며 “김진열 취임회장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진열 취임회장은 “교회학교는 늘 교회의 후미진 지하실 같은 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교사들은 아침도 거르고 아침 일찍 나와 아이들을 섬기지만 어느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며 “믿음의 후대들을 위해 교회학교의 중요성을 알아줄 것을 당부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온유와 겸손의 마음으로 2년 동안 교회교육의 현장에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권기호 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와 박경진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고양시 강현석 시장과 심상규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는 축사를 전했다.
또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화)은 여호수아 1장 7절 말씀을 인용 “하나님께서 요단강을 건너간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 치우지지 말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다”라며 “새로 취임한 김진열 장로가 늘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중부연회교회학교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당부한다”고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취임회장 김진열 장로의 내빈소개에 이어 이희섭 목사(능력교회 담임)의 교회인사와 총무 조윤주 장로(선교대명교회)가 광고시간을 한 후 일산서지방 최석희 감리사의 축도로 회장 이•취임 및 임원결단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