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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後 |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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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줄어드는(?) 떡국

“새해를 맞아 목사님들께 귀한 떡국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떡국은 한 살 줄어드는 떡국(?)이니 연세 드실 걱정 마시고 마음껏 드시기 바랍니다.”
지난 5일 도원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인천서지방교역자회의에서 행사를 마치고 광고를 하러 나온 도원교회 장로님은 식사 광고를 하면서 “한살 줄어드는 떡국”을 강조해 참석자들이 폭소를 터뜨려.
이에 한 목회자는 “그동안 나이 한 살 먹기 싫어서 떡국 먹을 때 신경이 쓰였는데, 오늘은 아무 걱정 없이 떡국을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정치는 여성이 하는 것”

“여러분 저는 외교학이나 정치학에 대한 학위는 전혀 없고 전문성도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중구청을 이끌어 나가고 살림을 하는 것입니다. 정치는 여성이 하는 것입니다.”
지난 9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홀리클럽 창립 10주년 기념예배에서 박승숙 중구청장은 축사 시간에 자신이 여성 정치인임을 애써 강조.
박 청장은 “일반적으로 정치는 술 먹고 사람에 의존하지만 저는 하나님만 의존하면서 여성의 섬세함으로 기도하면서 중구청 살림을 이끌어 나갔을 때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자립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고백.


정말 잘 차렸네요!!!

지난 9일 생수교회에서 열린 남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이ㆍ취임식이 끝나고 가진 식사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잘 차려진 밥상을 보고 저마다 한마디.
한 목회자는 “많은 행사를 다녀보았지만, 이렇게 회를 비롯해 푸짐하게 차린 것은 먹어보질 못했다며 정말 잘 차렸다”고 신임 차준철 회장에서 감사를 표현.
차 회장은 “많이 드시고 앞으로 남동구 기독교연합회가 발전될 수 있도록 잘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신부님이 어떻게 여기에..

“우리는 기독교 목사 모임이라 신부님은 여기 올 수 없는데, 어떻게 신부님께서 여기까지 오셨는지요?”
지난 7일 한사랑교회에서 열린 침례교 제물포지방회에서 설교를 맡은 이을세 목사가 검은색 차이나카라 정중앙에 흰색 네모 무늬가 있는 옷을 입고 나타나자 일부 목회자들이 농담으로 한 마디씩.
이에 이을세 목사와 사모는 멋쩍은 미소로 소리 없는 대답을.



정말 복이 많은 목사님

"제가 많은 교회 목회자 취임식을 다녀봤지만 이처럼 역대 목회자들이 함께 취임하는 담임목사에게 안수를 해 주고 축복해 주는 것은 처음 봅니다."
지난 11일 송림교회당에서 열린 김용하 명예목사 추대 및 장신익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에서 축사를 맡은 한 목회자는 연신 취임하는 담임목사를 칭찬하면서 "담임목사가 위대해 보이고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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