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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인천국제성시축전 준비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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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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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천광역시는 세계의 도시와 글로벌 기업들이 만나는 2009 세계도시축전을 통해 세계에 인천을 홍보하고 동북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중요한 국제적인 행사와 맞물려 인천시의 교회와 기독교인들은 세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고자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을 개최하고 인천을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매우 바람직한 일이고 이를 통해 다시한번 인천의 교회들이 연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은 복음이 처음 들어온 복음의 관문인 인천에서 열린다는 측면에서도 나름대로 큰 의의를 지닌다. 게다가 한국교회가 전체적으로 양적인 침체에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전도운동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라는 면에서도 상당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인천의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은다면, 대회의 성공은 물론 인천의 교회가 부흥하고 성시화 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이를 위해 너나할 것 없이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물론 각 구 기독교연합회, 직장선교연합회, 선교단체들이 유기적으로 잘 협력하는 일이 중요하다.

또한 단순한 행사로 그치지 않고 여기서 결집된 힘으로 인천성시화를 위한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인천의 교회들이 이미지 제고를 통해 건강한 인천을 만들고 인천을 복음화 하는 일에 주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은 분명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세계인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인천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새롭게 전도운동을 일으키고, 새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임을 인식, 교회가 연합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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